동생 명의로 인터넷이 되어 있고 아버지, 저, 동생 3개 폰 묶어서 온가족무료를 쓰고 있었습니다. 10월달까지.
근데 동생이 폰을 바꾸는데 번이를 해서 온가족이 풀려버렸네요. 동생이 대표로 되어 있었거든요.
대리점 가서 아버지를 대표로 다시 묶을려고 하니 인터넷과 핸드폰이 동일 명의여야 묶고 추가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분증, 등본, 가족증명서를 준비해 갔죠(이 사이에 몇번 더 갔었는데 시간이 평일엔 6시, 주말에 4시 까지라네요. 뭘 챙겨야
되는지 안내도 잘 안해주고 다시 오면....그때 말씀 안드렸나요??? 이딴 소리 하고 앉았으니 죽빵 날리고 싶은거 참았습니다;;)
근데 온가족 무료를 쓰고 있었으니 명의를 바꿀려면 위약금을 내야 된다고 하더군요. 1년 반정도 썼는데 대략 20만원 정도 나온다네요.
다시 말해 그 동안 무료로 쓴 값을 토해내야 된다는 거죠.
이 점은 몇일전 대리점 들르기 전에 콜 센터에 전화해서 문의를 했었는데 가족끼리 명의를 변경하면 그 부분은 인터넷 기간이 승계되는
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위약금은 없다고 들었는데 대리점에선 우린 여태까지 이런 식일 경우 위약금을 청구해 왔다......주말이라 콜 센터
연락이 안되니 그냥 위약금 내고 명의 변경하던가, 확인하고 다음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아놔.....시간도 없는데.
이거 어느쪽이 맞는거죠?? 명의를 바꾸는 거긴 하지만 인터넷을 끊는건 아니고 온가족무료도 핸드폰 같이 사용하니까 깍아준다는 개념인데
명의를 바꿨다고 위약금을 때려버리니 황당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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