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다른 커뮤니티에 쓴 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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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놋5 오늘 번이했는데 이정도면 눈탱이 맞은 건 아니죠?
SKT에서 유플러스 번이
공기계 반납 (지프로1)
한 달 후 제 통장으로 12만원 계좌이체
부가서비스 3개월 강제 가입 (HDTV모아, 5000원/월, 부가세 제외)
가족4인 전부 유플러스 할인
유플러스 신용카드 신설
24개월 약정
36개월 할부
해서 월요금 27천원대라는데 부가세 포함인지 제왼지 모르겠네요
이정도면 눈탱이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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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만으로도 당장 호갱이라는 리플이 쇄도했습니다.
리플의 조언에 따르니, 34요금제에다가 할부총액이 100만원에 육박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즈음에서 개통철회로 마음을 굳히고 관련 법령을 공부하였습니다.
다음 글은 오늘 아침에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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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일은 어제, 2015년 12월 20일입니다.
[7일 이내 단순변심에 의한 개통철회]라는 정공법으로 밀고 나갈 작정이고요.
할부거래법 및 시행령 외울 정도로 숙지한 상태고요.
미리 전화 걸고 말고 할 거 없이 내용증명부터 써서 우편으로 보낼 작정입니다.
법률구조공단에 전화를 걸었더니 철회 사유고 뭐고 쓸 것도 없이 "철회하고 싶다"라고만 간단하게 쓰면 된다네요.
내용증명의 수신인1에는 엘지유플러스 대표이사, 수신인2에는 계약한 대리점 상호를 써 넣을 생각입니다. (폰팔이 이름은 알고 싶지도 않음)
그런데 여기서 불안한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내용증명서의 전화번호란에 어제 개통한 갤놋5의 전화번호를 써도 될까요?
2. 폰팔이가 SKT직영대리점에 가서 해지를 하라고 해서 갔는데, 거기 직원이 진지한 표정으로 "이거 진행하시면 나중에 원복 안 되세요"라고 했는데 이게 영향을 미칠지요?
3. 개통 후 폰을 꽤 썼습니다. 인터넷도 하고 통화도 많이 하고. 물론 그만큼의 통화료와 데이터사용료만 내면 끝난다고 알고는 있는데 역시 불안합니다.
개통철회 경험 있는 분들, 법이나 폰팔이들 생리에 빠삭하신 분들, 많은 조언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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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