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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동안 시험준비한다고 어머니가 핸드폰 새로 하고싶다고 하셔도 알아봐야지 하면서 손놓고있었는데 어머니가 전화로 스마트폰개통하라고 광고전화오는 걸 받으셔서 V10으로 새로 개통한다고 하셔서 오늘 기사라는 사람이 왔다갔는데요,
처음 어머니가 전화 받으셨을 때 전화건 사람들이 자기들은 SK텔레콤이라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어머니께는 제가 그동안 한 달에 내는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라 할부원금, 기기값이 중요한 거라고 여러번 말씀드려서 전화받으셨을 때 할부원금이 얼마인지 물어보셨다는데 36만원이라고 했다네요.
오늘 핸드폰기사가 방문한다고 어머니가 며칠전부터 들떠계시고 집앞대리점에서 하는것보다 싸게했다고 좋아하셔서, 저는 요즘 핸드폰시세를 잘 몰라서 어머니말이 맞겠지하고 기사왔을 때도 그냥 다른방에있었는데,
기사간다음에 계약서를 보니 사기급이네요.
보조금도 없고 지원금도 0원인데 단말요금이 출고가 그대로 79만 9천7백원으로 적혀있구요,
그래서 전화를 해서 개통취소하겠다고 하니 담당자가 바빠서 못바꿔준다, 나중에 전화주겠다고 해서 기다리다 못해 어머니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니까 아예 스팸으로 막아놨는지 통화자체가 즉각적으로 종료되길래 다른핸드폰 번호로 전화했더니 받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SK텔레콤은 아닌것같아서 담당자를 못바꿔준다고 계속 말하는 여자한테 그럼 업체이름은 뭐냐고 물어보니까 잠시만요 하더니 갑자기 담당자라는 사람을 바꿔주고요
그 담당자라는 사람이 처음에 할부원금 확실히 36만원이라고 말하는 통화내용 녹음도 있고, 나중 통화에서 아니이게 어떻게 할부원금이 36만원인거냐고 몰아부치니 '저는 할부원금이 36만원이라고 말씀드린적은 없고 혜택이 그정도라는 말이었던겁니다.'라고 말하는데,,,,,,,
이건 사기아닌가요? 처음 녹음한 내용을 아무리들어도 '네, 확실히 할부원금이 36만원인게 맞고요'라고 하거든요.
그러면서 계속 개통철회해달라고 하니까 '소송거시는게 빠를겁니다. 그냥 전화끊겠습니다.' 하고 뚝 끊어버리는데..... 진짜 어머니도 속상해하시고 저도진짜 너무 속상하고
개통철회하려고 114에 전화했는데도 앞뒤설명 다해도 개통철회는 어렵다고 말하네요. 진짜 너무 속상해요 공부하더라도 어머니 핸드폰부터 알아봐드렸어야맞는건데,,
이거 진짜 개통철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그냥 사기당한채로 2년간 돈내는 방법밖에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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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통법딱끈애
SK 나 KT 가 맞다면 (별정 아니고) 어렵지 않은데요?
114 전화 해서 다른말 하지 마시고... 그냥...
\"구입한 단말기가 통화품질이 나빠서 도저히! 사용 불가\" 라고 하시고 철회를 요청 하세요
고객센터가 판매자와 확인해야 한다고 하면 판매자와 통화는 거부 하시고
아래 말씀 드린것처럼 대외기관 크레임 걸겠다고 하세요 그후 반응이 달라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