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이폰6 64기가를 구매했습니다.
어머니가 쓰던 폰인데 어머니가 적응을 못하셔 판매글로 내놓았다고 써져있더군요.
상태는 미개봉급이라 올려져있었습니다.
리퍼에 대한 언급은 판매글에 없었구요.
판매자 자택 부근에서 직거래 하였는데. 웬걸요.... 배터리가 없어서 켜지질 않네요. 안일함이였을까요? 외관만 보고 덥썩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직거래 전에 더치트 검색과 중고나라 글 검색도 해봤으나 문제있는 분은 아니여서 별일 없겠단 생각으로 했네요.
상태 확인 후 돈 드렸고, 혹시 리퍼 만료일은 언제냐 물어보니 2017년 3월20일쯤 이라고 하시더군요. 알겠다 했습니다.
한시간 걸리는 거리인 집에 와서 충전을 해보고. 이것저것 만져보며 리퍼 만료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봤습니다.
근데 리퍼 만료일이 2017년 3월이 아닌 2016년 10월으로 나오더라구요. 판매자에게 문의 해보니 자기도 이상해서 센터를 갔고, 확인증을 끊어줬다 합니다.
궁금하여 애플 코리아 측에 문의하니. 관련서류가 있냐 물어봅니다.
그래서 판매자에게 부탁했으나 서류가 오지 않았습니다. 연락도 안됐구요.
답답한 마음에 센터를 갔는데... 10월에 개통한 제품이 맞다고 하네요. 덤으로 수리 내역도 있었구요.
판매자에게 문자를 넣었고, 답장이 안와 진정서 넣겠다고하니 답장이 오네요. 관련서류 및 확인증 보내주겠다고.
미루고 미루고 15일 일요일까지 꼭 보내주겠다 다짐 받았습니다.
근데 역시나 안오네요. 왜 안보내냐? 보낼마음 있냐? 이렇게 문자 보내니 기다리지 못한다며 답장이 오네요...
제가 판매할때 말한 리퍼만료일과 실제 만료일이 다르다. 서류 안보내주실거면 환불해달라고 하니. 일주일간 사용했으니 그 금액을 제하고 환불해주겠다고 하네요.
말이 되는 소린가 싶습니다.
엄연히 판매정보와 리퍼 기간이 다른 제품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제가 진정서를 넣는다고해서 정상적인 환불을 받을 수 없는건가요?
만약 넣는다면 인근 경찰서에 가면 되는건지요???
방금 저 문자받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여기에 글남기네요.....아시는분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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