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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3개월 전에 어머니께서 텔레마케터를 통해서 휴대폰을 개통하셨습니다. 택배기사님께서 들고오신 계약서에 싸인하시고 그대로 들려 보내는 형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머니가 휴대폰 계약에 관한 전문적인 언어를 모르셔서 계약하실때
'2년 후에는 요금 전혀 안내는거 맞죠?' 와 같은 형태로 질문하셨고, 대답은 그렇다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의 2년이 된 지금 계약을 정확히 알아보니, 요금 약정은 2년이고 단말기 약정은 3년이라네요. ㅠ.ㅠ
월요일(23일) 부터 통신사에 전화해서, 수요일(25일)에는 당시 휴대폰 판매 대리점 번호를 받아내 직접 통화를 하였습니다. 판매 대리점이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당시의 녹취록을 확인하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었고, 다시 금요일에 통신사에 전화해보니 '다시 판매 대리점에 긴급 메세지로 연락 넣었으니 오늘 하루만 더 믿고 기다려주세요.' 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연락이 없었습니다 ㅠ.ㅠ
요약하면,
23개월 전 계약할 때는 모두 2년 약정이라 듣고 계약했는데(어머니 기억상.)
실제로 알고보니 요금 약정 2년, 단말기 약정 3년으로 계약된 것이었고,
이에 통신사와 대리점에 문의 전화를 넣고 녹취록 확인 요청을 했지만,
일주일째 연락이 없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조취를 취하면 좋을까요?
통신사 말에 따르면 약정이 바뀔 수는 없다고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최소한 텔레마케팅 하신 분들께 어떠한 제재라도 있었으면 하네요. 뭐랄까.... 단말기만 3년 약정으로 하여 매월 납부하는 할부금을 낮춰서, 저렴한 가격에 개통한 것처럼 속인 것 같아 기분이 안좋아서 뭐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소보원에라도 문의 넣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ㅠ.ㅠ
*참고로 당시의 휴대폰 기종은 '갤럭시 코어'이며 매월 단말기 할부금만 약 9천원~1만원 정도 내고 있고, 통신사는 sk tellink 입니다.
후.... 기종이 기종이다 보니 더 화나네요 ㅠ.ㅠ
*원래 눈팅만 하다가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글 씁니다. 질문 게시판에 남기는 것이 원칙인 것 같아 질문게시판에 먼저 올렸는데, 혹시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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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링크쪽에서 정말 조치를 잘취해준다면 남은 할부금을 없애줄수도 있겠지만, 큰기대는하지않으시는게 좋을듯하네요...
혹시 녹취록이 없다고 하면 .......... 허허허허
\'호응호응의\'님 말씀대로 계약서가 바뀌거나 계약이 달라질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만, 소보원에 이런 글을 올리면 어떠한 조취가 취해지긴 하나요?
녹취록이 없으면 무증거없어서 소보원이든 어디서든 기각이죠뭐... 텔레마케터는 설명했다 하면 그만이니까요.
일단 선택하기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