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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전 글을 보면 카메라에 대한 불만을 얘기한 적 있습니다.
이전에 다른 폰으로 찍은 영상들을 보니까 장소에 관계없이 30프레임 정도가 나오는데
지삼냥으로 찍은 영상들을 보면 광량에 따라 프레임이 다르게 나오더군요.
즉, 한낮의 야외같은 곳에서는 똑같이 30프레임으로.. 정상적으로 찍힙니다.
근데 빛이 조금 부족한 곳에서는 프레임이 19까지 떨어지며 약간의 카메라 이동에도 수전증 환자처럼 화면이 흔들리는 느낌과 영상이 뭉그러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대신에 조금 더 밝게는 찍히더군요.
이런 현상을 검색하다 g2에 대한 글을 봤는데 광량이 적으면 화질 개선을 위해 프레임이 자동 조정돼서 끊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댑니다.
아마 저런 특성을 이후 제품에도 적용시켰나 봅니다.
참.. 저런 기능을 적용시킬 거면 사용자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끔 하든지.. 설정에선 거의 만질 수 있는 것도 없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지만 제 경우 매우 불만족입니다. 저거땜에 카메라 쓸 때마다 신경쓰이고 불만족스럽네요.
실내조명에서도 거의 프레임이 떨어지고 야간에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혹시 루팅이라든지 저 부분을 수정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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