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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를 올해 1월에 개통하고나서부터 계속 문제가 있었는데요.
크게 보자면 통품 문제였습니다.
전화를 걸면 상대방은 받았는데 저는 신호가는음+상대방목소리가 곂쳐서 들리고
제말은 상대에게 전달안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구요. 뭐 통품 나쁜건 말할 것도 없죠
전화가 그냥끊긴적도 너무 많고요.
마지막 폭탄돌리기로 추정되는 물량 탔는데 통품 빼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센터를 7월?정도 까지 두어번 갔었는데 맨날 무슨 화면 보여주면서 다 정상이라고만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난 토요일 우연찮게 회사근처 센터에 갔더니 거기서도 처음엔 정상이라고 하길래
센터 3번 방문했는데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계속 정상이라고만 하시니까 좀 그렇다 라고 말을 했더니
그냥 메인보드를 바꿔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다지 어필 안했는데도 말이죠..
메인보드 교체에 1시간 소요된다길래 그때 저녁약속 떄문에 오늘 다시온다하고 낮에 다녀왔습니다.
이상한점
1. 메인보드 교체하면 시리얼등록을 통신사에 다시해야하고, 뒤에 원래 붙어있던 스티커는 못쓰게 되는것 아닌가요?
(제조일, S/N 등 적힌 배터리 탈착면 스티커), 그러면 보통 떼내던가 지우던가 했는데 그런 시도가 없음
2. 만약 스티커만 안떘다고해도 통신사에 휴대폰 등록이력이 남아야 하는걸로 아는데 통신사 전화해보니 그런 이력이 없다고 함.
(시스템 정보로 들어가도 시리얼넘버는 그대로)
3. 메인보드를 교체했다고 보기엔 너무 초기 마감 그대로 아무것도 안열어본것 같은 외관.
(폰 여러번 분해해봤지만, 그래도 뭔가의 흔적은 남는데 없고, 특히 메탈바디 제품은 프레임을 양면테잎으로 고정하기떄문에 경험상 한번 열번 더더욱 마감이 깔끔할 수가없는 것으로 압니다.)
4. 가장 찜찜한건.. 아무 얘기도 안꺼냈는데 굳이 메인보드 확실히 바꾼거 맞다면서 메인보드로 추정되는 판대기를 들고 흔들어 보여줌.
혹시 메인보드 교체한건지 안한건지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의심병이 괜한 사람 잡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영 찝찝해서요..
가뜩이나 삼성서비스는 용역이라 교환교체율 높으면 점수까이고 뭐 불이익이 장난 아닌걸로 아는데
너무 쉽게 보드를 교체해주겠다고 하는 태도가.. 오히려.. 의심이가서요..
집근처 센터는 아주 방어매뉴얼이 로봇 수준이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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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보드 교체 했으면 개통일자가 교체한 날짜와 동일하게 뜰겁니다.
아.. 시크릿다이얼이던가요? 그걸로 관리모드 들어가서 보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