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7을 구입했는데, 홈버튼 불량입니다. (근데 보내기전에는 적상작동 했다고 합니다)2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니네요.

고의적으로 홈버튼 고장내는 방법이 있나요?

받아서 이상 있어서 이상있다고 한건데 왜 책임 여부를 묻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유심 한번 꽂지도 않았고 박스 열고 조심스레 휴대폰 키자마자 홈버튼 불량이라서 액정에 동그랗게 뜨는게 있어서

바로 연락 취했고 물건이 판매자측에 도착한 상태입니다.


판매자분은 정말로 보내기전에 이상 없었다고 합니다.

---택배시에 문제가 생겼을 확율이 높아보입니다---

중고거래시 문제점이 바로 그건데요.. 판매하는 사람은 정상적으로 판매했는데 팔고난다음 물건값을 깎기 위해서 정상적으로 돌아가야 하는 물건이 액정이 깨져서 왔다던가 혹은 뭔가가 문제가 되어서 정상적인게 아니니 환불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실제 저도 그런경우를 몇번 겪었더니 그다음부터는 아무리 싸더라도 개인간 중고거래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건 완전히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는 식이기 때문에 누가 말이 진짜 맞는지를 모른다는 겁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물건 제대로 팔고 문제 있다고 해서 반송 받았는데 정말 물건에 손상이가서 제품이 정상적동 안하는 경우랑,

구매자 입장에서는 구매해서 바로 문제를 지적했고, 그로인해서 환불 요청을 했는데... 그렇다면 이런때 누가 정말 맞는지를 아무도 모른다는겁니다. 완전히 "무엇이든 뚫을수 있는 창 과 무엇이든 막을수 있는 방패" 이야기 같아요 -0-;;

섣불리 누가 맞다고 지지할수도 없고, 누가 틀리다고 책할수도 없는...

아마도 백번 다 물러서서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판매자는 홈버튼이 고장난 제품을 정상적으로 팔수 없을테고

백번 양보해서 물품을 밑지는 셈치고 해준다고 하더라도... 왕복배송비 (5천 ~ 1만원) 은 빼고 드릴껄요 아마도..

구매자입장에서는 판매자가 잘못된 물품을 팔았으니 당연히 이거래는 무효다. 그러니 판매자 귀책으로 판매자가 다 물어야 한다고 할수도 있고, 판매자는 내가 물품 고장난것도 감수하고 되돌려 줄라고 했는데 이사람이 마지막까지 몰염치한 짓한다고 하면서 니가 그렇게 나온다면 좋다 어디 법대로 해보자며 민사로 가실수도 있으세요.. ^^;; 제가 너무 오버하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비슷한 거래 내용을 예전에 중고나라에서 많이 보았었거든요.. 저도 거기서 물건을 10개 사면 그중 한 4개 건지나... 나머지 6개는 애초에 쓸때부터 고장이나 문제가 있었는데 그 상태를 모르고 쓰다가 나중에 문제가 생겨서 못쓰게 되거나(그 기한이 길어야 2~4개월내에 고장이 나더군요.. 판매자는 이미 잠수한 상태고 ^^; )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지금은 중고나라는 위험해서 거래를 안합니다. 진짜 비양심적인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죠... 그런데 이번경우도 그러네요.. 누구말이 진실되고 맞는지를 모르겠어요. 하지만 어떠한 결과가 나더라도 둘다 피해를 볼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