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갤8 보러와서 14까지 알아봤고 이제 두세군데만 더 알아보고 13안나오면 14에 사려고 마음먹었는데
마지막 가게에서 14에 5만원 보태서 19에 갤9사라하더군요... 공시 번이로요 그래서 친구랑 저랑 19진짜 맞나요? 선약말고 공시맞죠? 2년약정 맞죠? 완납 맞죠?
다 물어봤는데 다 맞다고해서 구매를 햇습니다.
구매조건은 6개월 64 욕 무부 였습니다.
그리고 현금완납은 안되고 카드로 계산해야 한다더군요.
요즘 단속이 뭐 심하다 그러면서 21에 카드긁고 2만원은 ㅍㅇㅂ 해준다는군요..
좀 먼가 이상하긴 했지만 딱히 상관없을것 같아서 그렇게하기로 하고 마지막에 lg중고폰 보상제도 이것도 가입시키더군요... 어차피 2년쓰실거죠? 묻더니 2년채우면 상관없다고 2년 지나도 폰 반납하는 그런건 아니라 하더군요. 어쨋든 그렇게하기로 하고 계약서 작성했습니다.
계약서 맨앞장에 출고95에 공시35빠지고 21내고(2만원은 페이백) 나머지 30만원 중반은 여기서 지원금 나오는거로 작성되있어서 할부원금0원으로 되있었습니다.
전 맨앞장 살피면서 공시지원금에 저희가 낸돈에 여기지원금까지해서 할부원금0원이니까 사기 아니네 안심하고 폰 개통하고 35000원짜리 액정보호필름 까지 붙였습니다.
그리고 개통후 다른곳으로 자리 옮겨서 lg유플로 실제로 할부원금 0원인지 확인했는데 무슨 할부원금이 429000원이 남은겁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출고가에 공시지원금 가격빼고 저희가21낸거 빼고 429000원이더군요...
원래 계산대로라면 36만얼마인데 이거를 30개월 할부로 잡아놔서 할부이자총액 6이붙어서 4290000원이 된거더군요...
계약서 맨 앞장에는 이 36얼마를 여기서 지원해준다고 써있고 그래서 할부원금0으로 표시되어있었습니다.
근데 계약서 뒷장은 확인안했는데 애네들이 뒷장에는 공시지원금주고 자기들이 지원해주는 금액은0으로 해놨더라구요... 그니까 맨 앞장과 뒷장 계약서 금액을 다르게 적어놨습니다... 이거 사기아닙니까 전 맨앞장만 확인했고 할부원금0인거보고 계약했는데요...
그래서 바로 따지러갔습니다..
이거 금액뭐냐고 어플보여주면서 할원 0이 되야 정상아닌거냐고 따지니까
아 그건 금액이 그렇게 써있긴한데 그돈은 나가는 돈이 아니니까 걱정 안해도됩니다. 웃으면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여기선 금액이 나간다고 뻔히 써있는데 나가는 금액이 아니냐니까 자기 왜 나쁜 사람만드냐고 자기 믿으라고 거짓말하면 한달뒤에 걸릴텐데 내가 뭐하러 사기치겠냐 제발 믿으라네요...
그러면서 저기위에 말한 중고보상서비스 저거 2년을 지키면 그 남은금액429000원이 없어지는거니까 그거만 지키면 되고 저 금액은 절대 돈 안빠져나간데요...
이말듣고 일단 친구랑 한번 잠깐 다른가게가서 이거 계약서 이상한거 같다니까 거기 사장님이 이거 수상한거같다고 의심이 다분히 든다고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찾아갔습니다. 월요일에 114에 전화해서 이 남은 할부원금이 내야되는 돈이면 당장 개통철회한다구요.. 그러니까 제발 믿으라고 왜케 사람 나쁝사람 만드냐고 하면서 뒤에있던 남자직원들까지 돈 안빠져나가요~ 이러더군요 이제 슬슬 약간 짜증도내면서 만약 돈 빠져나가는거면 철회 해드릴게요 그러더군요...
근데 솔직히 객관적으로 보면 통신사 어플에서 남은금액내야될 금액이 떡하니 써있는데 이걸 보고서도 저 사람말 믿고 아 저건 저렇게 써있어도 돈은 안나갈거야 생각하는게 이상하잖아요...
어쨋든 시간도 없어서 집에왔는데
월요일에 다시 가야되는데 저는 그래도 시간되는데 친구는 회사 바쁜데도 어쩔수없이 눈치보고 반차써야되구... 교통비랑 왔다갔다 왕복시간 대략3시간...
아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아 그리고 ㅍㅇㅂ 2만은 돌아왔습니다..
이거 사기맞나여? 아니면 직원분께 정말 죽을죄를 지었는데 아무리봐도 사기같습니다. ㅜㅜ
친구한테도 미안하고 맘 상합니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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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