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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경에 신도림에서 친구꺼 갤s10 sk번호이동 선택약정, 계좌이체 완납으로 샀습니다. 이때 안내받은 내용이 최초 요금제 3개월 유지와 유심기변 할 경우 3개월 지난후 가능하다는 조건이였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너무 불편하다고 기존 갖고있던 아이폰을 쓴다고 해서 그러면 판매자에게 다시 한번 전화해서 유심기변 해도 되는지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통화 결과 판매자가 3개월 후 유심기변은 괜찮은데 보조금 받아서 산 폰이 공기계가 되면 해외로 수출할 경우 피해가 생긴다고 유심기변을 해도 s10 에 다른 유심칩을 껴서 정상적인 통화가 발생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친구는 잘모르니 일단 알겠다고 통화를 끊은뒤 저에게 위의 상황을 말해줬는데 저는 저런 조건이 붙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저런 조건을 들어줘야 하는건가요? 구매할때 의무사용기간과 유심기변 기간을 지켜주면 그 다음부터는 뭘 해도 상관없지 않나요? 판매자에게 불이익이 가는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분명 어느정도 싸게 샀으니 서로 지켜줘야 할건 지켜주는게 맞는데 갑자기 저런 이상한 조건을 말하니 저걸 지켜야 하는지 의문이네요.
고수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PS. 확정기변이 아니라 유심기변이라 s10 이 공기계가 되는것도 아닌데 저런말을 왜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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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쏘한행복
상위 지점에따라 자잘한 조건들 붙는 경우도 있어요
확정기변 같은것은 국내전산에만 적용되는 얘기라, 해외에서는 대부분 공기기와 같아요
월 천원짜리 알뜰 유심 사다가 넣어두세요
티플러스, 프리티, 에넥스 같은곳들 있어요
친구는 갤s10 판매할 생각도 하고있어서 고민이 되나봐요. 그럼 상위 지점에서 2년간 해당폰이 국내전산에 등록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는 얘기인데 이게 안지켜지면 판매자가 불이익을 당하나요?
의무기간만큼만 이용하면 리베이트 환수 없지 않나요? 분명 구매할때 유심기변에 대한것도 물었는데 갑자기 이제와서 저런말 하니 좀 당황스럽네요. 지켜줘야 하는지 그냥 무시해도 되는지 최대한 서로 피해 안보는 쪽으로 하는게 좋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