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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폰을 팔았어요. 갤s10e고요.
소리 안나고, 뒷판 깨져 있던 거고요.
고치러 가기 귀찮아서 시세보다 싸게
30만원에 애초에 올렸던건데,
혹여 팔고나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고장이 더 있으면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세티즌에서 구매하신 분께 구매 철회 부탁드린다 말씀 드렸고요.
그랬더니 일단 센터 다녀와서 알려달라 하시기에
서비스 센터를 갔다왔어요.
그랬더니 리퍼급으로 수리하는데
20만원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그냥 휴대폰 겉면만 만져보고 육안으로 보고
핸드폰 찔러보고 견적만 받고 나온거에요.
그래서 그냥 구매하셨던 분께 판매 안하겠다고 했어요.
23만원으로 다시 올려야겠다 했더니
20만원에 달라시더라고요.
그래서 알았다하고 20만원에 넘겼고요.
그런데 전화가 왔어요.
본인 말씀이
핸드폰을 들고 서비스센터를 갔는데
원래 1년이 안되서 무상으로 메인보드?를 교체해주고
기판만 돈을주고 갈아야 하는걸로 알고 샀다
그런데 며칠전에 방문한
서비스센터에서 뭘 기록해놔서
무상 교체가 안되는게 되버렸다.
자기가 40만원주고 고쳐야된다고 하니까
이거 그냥 환불해달라.
이러시기에 일단 서비스센터에 알아보겠다하고,
다시 전화를 드려 상황 설명을 하다가
작게 언쟁이 있었어요.
그래서 고발한다 어쩐다 하셔서
그러시라 했어요
저희가 뭘 잘못한거죠...ㅜㅜ
어떻게해야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까용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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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환불 해주세요~ 그게 맘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