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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s21+로 갈아탔습니다.
가족들이 다 유플을 사용중인데 워낙에 오래 쓰기도 했고 담당해주시는분이 잘대해주셔서 이번에도 별생각없이 폰바꾸러 갔습니다.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이 가입되어있어서 2년 쓰고 s10 5g를 이번에 반납하고 s21+로 개통했는데, 처음에는 담당자분이 폰 바꿔도 몇천원 차이 안나요~ 이러셔서 별 생각 없이 바꿨습니다만, 실제 나오는 금액이 2만원 이상 오른데다가 이럴거면 자급제로 가는게 더 싸게나와서 어떻게 할 수 있나 궁금해서 질문글 올립니다.
일단 제 상황이 통신비는 2년 선택약정이 들어가있고 기기값이 한달 43000원씩 30개월 납부입니다.
총합 129만원으로 풀 비용에 +할부 수수료까지 들어가 있죠.
이럴거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기기값 120만원을 일시불로 납부해버릴까 생각중이었는데 부모님이 지인분께 문의해본 결과 지금 스마일데이에서 자급제로 사면 96만원까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일단 저도 추가로 알아보니 개통 후 7일 이내까지는 개통 취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 경우에도 이게 가능할까요?
아예 개통 취소를 한 다음에 싸게 산 자급제 단말기를 가져가서 똑같은 요금제 그대로 재개통을 하고자 합니다.
이게 좀 찾아보니까 통신사 직원과 얼굴 붉힐 일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도 머리가 아프네요.
혹시 이런 경우 잘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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