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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동네 kt대리점에서 S20+를 가족할인, 카드할인 다 받고 2년할부로 기기 제값주고 구매했고 2년 약정만료 한 달 남았습니다.
저희 언니가 폰 바꿀일이 있어서 저도 같이 오랜만에 대리점 갔는데 제 조건도 봐 주셨거든요?
지금 자기네 대리점에서 제꺼 s20+ 기기 반납하는 조건으로 지원금50만+카드할인선할인40만해서 S22기본형 999000원짜리를 기기값 8만8천원만 내고 4개월동안 5G요금제 5만6천원짜리 유지후 기존 3만4천원 요금제로 바꿀 수 있다고 하네요.
카드할인 조건은 한달 30만원 이상 써야됩니다.
직원이 안바꾸면 손해다 이런 느낌으로 너무 좋은 기회라고 무조건 바꾸는게 맞다고 하시는데 조금 고민이 돼서요.
저희 아빠는 지금 폰 램도 12GB인데 S22가 램 추가지원을 해준대도 빈 저장공간 사용해서 늘리는거라 저장공간 없으면 램 늘리지도 못하고 12GB가 기본인거랑 8GB에서 지원받아서 12GB로 늘어나는거랑 비교하면 당연히 기본12GB가 더 좋고 그래서 비싼거라고 반대하시네요. 램 12GB면 중형노트북급이라고 하시면서 8GB로 바꾸면 돈주고 바보되는거라고 손해라고 하시구요.
제가 폰에 긴동영상이랑 사진이 많아서 저장공간 99%가 거의 다 찬 상태인데 대리점 직원분은 이번에 삼성이 사진 동영상 저장방식을 기존의 3분에1로 줄여서 사진저장도 더 많이 된다고 강추하시더라구요.
고수님들이라면 폰 바꾸실건가요? 제가 폰직원에 대한 불신이 커서 저 말이 다 거짓부렁같은데 괜히 의심해서 좋은기회 날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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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밥1
지금 사전예약 우선 걸어놨거든요 취소된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