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은...
22일 금요일 옵큐 개통해서 23일 토요일에 받았습니다.
받고나서 대기상태에서 쿼티 슬라이드를 열어보니 몇초후 화면이 뜨길래...
원래 이런가??? 라고 생각을 했고, 셋팅하면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주말내내 만져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반응 속도가 너무 느린겁니다;; 화면이 켜지기 까지 평균 3초가 걸리고, 최대 4초가 걸릴때도 있더군요.
결국
오늘 종로 센터에 갔습니다.
센터 기사님이 보시고는 너무 느린거 같은데? 하고 고개를 갸우뚱 하시더라구요. 이런걸로 수리 들어온적 있느냐고 물었더니
이런적은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로비에 디피되어있는 옵큐를 한번 열어보시더군요. 저도 따라가서 열어보니
웬걸..;; 바로 화면이 1초도 안되서 쫙 펼쳐지는 겁니다.
결국 제것이 불량이라고 판단했고, 센터기사님도 수긍하셨기에 교품증 끊어주셨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당연히 제 단말기가 불량이라는 확신을 품고 매장을 찾았죠.
미리 전화드리고 갔기에 교품 진행은 순조롭게 잘 진행됐습니다.
새단말기 열어서 혹시나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쿼티 자판을 여는 순간..!!
똑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겁니다.ㅠㅠ 얘도 딜레이가 3초간 있어요. 그래서
그 매장 남직원 여직원이 둘다 옵큐를 사용하길래 그분들꺼도 열어봤는데 동일하게 딜레이가 있더라구요..
다른 새단말기 2대를 더 열어서 총 5대를 열어봤는데 모두 딜레이가 있었습니다..순간 패닉상태;;
제조일이 2010년 5월 9월 10월로 모두 다양했는데 같은 증상이 발생했다는게 어이가 없었어요..
그럼 과연 제가 종로 센터에서 그것도 로비에 디피되어 있는 폰은 슈퍼옵큐인지..;;; 그렇게 딜레이 없이 화면이 쫙 켜지는걸
봤기때문에 지금 상황이 더 수긍하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옵큐 유저분들께 질문 하나만 드릴게요..
혹시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단말기가 대기 상태에서 쿼티자판을 열었을시 액정화면이 켜지기까지 몇초가 걸리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사용한 옵큐는 평균3초 길게는 4초까지 걸렸습니다.
전 지금껏 휴대폰 쓰면서 교품이나 개철 단한번도 해본적없는 사람이구요. 제가 과하게 예민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상황을 겪는순간 제가 예민한 진상이 되어 버린거 같아서 억울하네요..ㅠ
모토로이의 저질램때문에 발생하는 홈딜 답답해서 옵큐로 넘어왔는데...생각지도 못한 딜레이때문에 또 한번 맘상하네요..
쿼티 자체는 너무 만족스럽긴한데 이것때문에 정 떨어지려고 해요 ㅠㅠ
내일 그 종로 센터에 가서 다시 그 로비에 디피된 슈퍼옵큐 자세히 만져봐야겠네요.. 그리고 오늘 대리점에서 발생한 이 상황
센터기사님께 말씀드리고 상의 드려봐야 할거 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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