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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kt를 오래 사용하고 뭐 이전에 폰을 비싸게 사서 보상해준다면서 전화가 왔길래 들어보니 제가 2년전에 기기반납 조건으로 프로모션을 했고 이번에 쓰던 기기(플립3)를 반납하면 갤럭시 s23fe로 공짜로 바꿔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이전폰 계속 쓰면 안되냐니까 그건 안된다고 했습니다.
2년 전에 뭐 전화로 가입해서 변경한 것 같긴한데 2년전 내용이라 기억도 잘 안나고 그랬던가? 하고 있었는데 쓰던폰 반납하면 공짜로 최신폰으로 바꿔준다는데 왜 안하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당장 폰은 반납을 해야 하나보다 하고 짜피 휴대폰은 뭘 쓰던 상관없으니 라는 마음으로 주소를 알려주고 폰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제 휴대폰을 받기전에 전화해서 그럼 이제 정해진 요금제로만 요금이 나오는 것이냐? 물어보니 원래 기기값 할부가 남아있다고 그것만 11개월? 나올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2년이나 계속 기기값 내고 이번에 폰 반납까지 하는데 기기값을 계속 내야하냐 라고 물어보니 자기들이 뭐 얼마 지원해준다? 계좌번호를 적어달라라고 했습니다.
밤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좀 알아보니 kt에서 지금 갤럭시 s23fe 공시지원금 42만원에 2년쓰면 공짜 딱봐도 이 프로모션으로 넣은 것 같고 이전폰도 36개월 할부로 해놔서 아직 1년에 41만원 정도 남았는데 폰 반납까지 해버리면 폰도 주고 42만원까지 제가 내야하는게 너무 이상해서 질문 올립니다. 이거 폰 반납해야하는건가요?? 반납하면 저는 폰도 없는데 42만원을 또 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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