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새벽에 3gs를 잃어버렸습니다.
새벽... 뭐 술이 웬수죠.
전 다음 버전 아이폰 나오면 넘어가려고 버티고 있었는데요.
뭐 잃어버렸으니 그동안 보험 가입해 놓은것도 활용하고... 당연히 2일 정신 좀 차리고 서류 접수 싹했습니다.
어제 임대폰 받으러 갔더니, 심사중이라 반납하기 전에 한번 더 와서 기기 바꾸고... 뭐 승인 떨어지기전에는 좀 복잡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왔습니다.
24시간 내에 심사 완료 된다고 해서 빨리 받을 수 있겠거니 하는 생각도 있었고요.
그런데 오늘까지도 승인이 안떨어졌습니다.
한시간 전 쯤에 전화해서 닥달도 했는데 안먹히네요.
10년 2월 16일 보험 가입이라 공교롭게도 막판 끝물 빨아먹기 처럼 된것도 같고요.
3월쯤 계획 중인 해외여행때문에 1월에 컨트리락 해제한것도 그쪽에서는 맘에 안드나 봅니다.
(사실 여행을 2월에 가려고 했는데 좀 밀렸어요.)
무상 리퍼 2번 받은것도 물어보고...
보험 사기 치는거 처럼 보이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승인도 안떨어지네요.
원래 재깍재깍 안해주나요?
아님 제가 좀 특수해 보여서 심사가 긴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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