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선 2g 011 3자리 13년 고객이시고 어머니까지 합하면 19년
동생까지하면 26년쯤될텐데 이자식이 난 스마트폰으로 갈테야 하고 쿨하게 번이해버림 ㅡㅡ;;;
아버지께서 스마트폰 쓰고싶어하시던데 사실 전화요금도 얼마안되시거든요 통화거의안하심
기본료 13000원요금제에 한달 실청구 16000원 나올까말까해요
근데 2g 자부심이 있어서 그냥 못버리신지 몇년 ... 요즘에 너도나도 다 스마트폰쓰는거 보시고는 버리지도못하고
쓰고는 싶고 하는 눈빛이시더라구요
딱히 통화량도 거의없는데 전화비 월정액 54000 64000 나오는것도 이해못하시는데
IT기기 관심은 많으셔서 그런건 또 갈구하십니다.
이번에 갤놋 타시는게 어떠시겟냐 말씀드렸더니 싸면하신다고 ㅠㅠㅠ 아버지 아버지가 보시기에 싼게 뭔데요 도대체 ㅠㅠ
정말 011이 계륵이네요 쥐뿔 아무것도 좋은건없는데 버리기 아까운 ..
011이야 뭐 몇년안에 소멸될거라 보고 ( 개티를봐서는..) 아까운게 13년 가입년수인데
이런거 물어봐도될런지 싶지만 명의변경같은걸로 번호가 적당한 값에 팔리나요 ???
그럼 아버지께 제가 그 번호 팔아드리죠! 맛트폰으로 가십시다! 하면 적당히 뭐랄까 명분도 서고 할거같네요
정말 아버지 폰끄내시면 주변사람들놀람.. 그런 골동품이 하시네요 ...
p.s - 일반 태플릿 패드 탭류 생각도해봣는데 .... 솔직히 약정안걸고 사는건 가격적으로 상당해서 부담이 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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