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기변으로 사용중인 폰에는 다른 유심을 꼽아도 사용이 안된다
- 라는 것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연하긴 합니다만.
확정기변 명의자가 다른폰을 유심기변으로 사용하게 되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즉,
휴대폰 A. 김씨 명의의 확정기변폰
휴대폰 B. 박씨가 유심기변으로 사용중임 (박씨의 해당 회선 확정기변폰은 장농에 박혀있음)
휴대폰 C. 남는 3G 순수공기계.
이때 박씨의 유심카드를 A폰에 쓰고 싶다면,
1) 무조건 김씨가 다른 폰으로 "확정기변" 하거나 "해지" 해서 A를 완전 공기계로 만들어야만 가능하다
2) 김씨가 A에 꼽아 쓰던 유심을 잠시 C에 꼽기만 해도 A는 박씨의 유심기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둘 중 어느것이 맞는지요?
또한, 이번에는 반대로
휴대폰B에 있는 박씨의 유심을 C에 꼽는 순간 B는 자동 공기계가 되므로 A의 유심이 받아들여지나요?
만일 그렇다면, 유심기변으로만 사용중인 폰을 도난/분실시 주운사람이 아무 공기계에 원래주인의 유심을 꼽는 순간 주운폰은
자동 공기계가 되어 주운사람이 맘대로 유심기변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인데.. 이렇게 허술할리가 없을 듯 하여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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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확정기변으로 김씨가 사용중인 폰 A를 어느 누구나 자기 유심을 꼽아서 쓸 수 있단건가요???
유심기변이 안들어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