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여친은 중국인입니다.
제 여친이 1년전쯤 휴대폰 판매점에서 HTC 레이더를 할부원금 9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당시 사장은 기계값은 2년동안 사용하면 공짜로 쓸 수 있다고 했었고요.
중국인이라 당시 사장 명의로 개통하면서 사장에게 현금 100만원까지 담보로 맡겼습니다.
몇개월전 제 명의로 이전하면서 현금 100만원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제가 살펴보니
2년동안 지원되는 금액은 겨우 9만원이더라고요.
그리고 별로 쓰지도 않는 휴대폰 비용을 6만원이상짜리로 1년정도까지 사용했습니다. 당시 사장말이 이 휴대폰 요금을 써야
기계값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skt 본사로 전화를 걸었고 그 후에 직접 그 판매점 사장을 찾아갔습니다.
음성녹음을 하는 상태로 가서 그 사장에게 제여친을 가리키며 1년전에 2년동안 휴대폰 사용하면 기계값 무료라고 하셨죠 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후에 제가 본사에 전화한 사람이란 걸 알아보고 말을 바꾸더라구요. 자기가 휴대폰 기계값이 무료라고 한적은 없다면서
일일이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후에는 절대 그런말 한 적 없다고 증거가 없잖느냐고 하더군요.
사장이 말 바꾸는 과정까지 녹취자료 보관하고 있고 지금 skt 본사에서도 별다른 대응을 안해주는데 별 방법없나요?
중요한건 휴대폰도 지금 분실해서 남은 할부금 53만원을 내야 할 형편입니다.
1년동안 매달 휴대폰 요금 물어보니 거의 10만원 넘게 지출(6만원이상요금제 + 분할할부금 35000가량) 했던데 화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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