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전화영업을 통해 가입했었는데
그땐 아무것도 몰라서 그저 판매자 말만 믿고 개통했거든요.
갤2 LTE 기기값무료, 3개월만 62요금제 사용 그리고 3G무제한이용가능...
전화영업을 통한거라 계약서도 없었고, 계약서를 요구하니 처음엔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몇번 전화후 이멜로 받긴 했는데 그게 정식계약서는 아니었던 모양이에요. 기기할부금 같은 거 안나와있었거든요.
그저 통화내용 녹취된다는 말만 믿고 계약서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달 후 청구서에는 기기값이 엄연히 있었고, 기기할부금에 대해서는 일절 들은바 없었는데...
할부금이 이자포함 백만원이 좀 넘고,
3G무제한은 유료부가서비스에 가입해야만 적용가능한거고,,,,
하아,,,,그래도 어쩔수 없이 이미 개통한거 어쩌냐하고 그냥 쓰고 있었는데
매달 요금이 평균 9만원 가까이 나오더군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대리점에 전화해서 녹취기록 확인하라고 계약위반 아니냐고 따지고,,,
처음엔 확인해보겠다더니 이젠 녹취기록 없다고 그러고,,,,
그래서 U+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다 일러받쳤지만 별 소득도 없고했는데,,,
그러다 방통위에 민원신청할수 있다는 걸 알게되고
저번주에 민원 넣었더니 오늘 대리점에서 전화가 왔네요.
개통철회는 14일이 지나서 안되고 대신 대리점측에서 명의이전 받는 걸로해서
가입취소해주겠다고요.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이렇게 되면 사용하는 번호는 못쓰게 되더라구요.
그 번호를 대리점에서 가져가버리고 저는 공기계 갖고 신규로 들어가야하니 새로운 번호를 쓸수밖에 없게되고요.
물론 번호안내 서비스는 일년 넣어준다고 했지만요.
방통위에 민원넣을때 제가 요구했던것은,
개통당시 안내해 주었던 내용대로 해달라는 거였지만,
오늘 대리점측으로부터 전화와서는 그 조건을 맞춰줄수 없다고 그래서
그럼 개철해달고 했더니 저렇게 명의이전해 가겠다고 하네요.
위 내용처럼 이 상황에서 명의이전이 최선인건가요?
한번 데이고 나니 이제는 꼭 여기저기 물어보고 확인한 다음에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에 여쭤봅니다.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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