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지난 주말 토요일 베스트샵에서 kt로 번이 옵지+포켓포토(이하 포포) 6만원에 35요금제 이상 정책일때
집에서 가장 가까운 베스트샵에 가서 신청서 작성 후 개통전이지만 그 다음날 옵지와 포포를 가져와 포포는 사진 몇장 인화해보고
휴대폰은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어플도 깔고 개통만 기다리던 차에 매장에서 전화가 와서 엘지멤버십 포인트 사용 동의서가 필요하다며(포포 결합 이벤트 떄문이었음) 화요일에 번거롭지만 저녁에 가서 서명해주고 왔지만 결과는 정책 놓치고 개통은 불발되었습니다.
원인은 처음부터 엘지멤버십 사용 동의서를 휴대폰 개통신청서와 같이 작성해서 보냈어야 하는데 지점장이 잘 몰라서 저한테 안받았고 늦게 제출한건 인정이 안되었기 때문이라더군요.
처음 갔을때 휴대폰 전담 직원이 없는 매장이라 저보다 잘 모르는 지점장과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좀 불안하다 싶었지만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
이번주 정책이 똑같은게 나오면 처리해주겠다고 했는데 이번주는 포포 결합 정책이 나오지 않아 불발된 듯 합니다. 전화해보니 말로는 옵지+포포가 16만원 이라고 안되면 지점장이 개인돈으로 10만원 주겠다고 했습니다.(전 기다리고 중간에 왔다갔다 한거야 그렇다고 쳐도 손해를 볼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개통되지는 않았지만 포포 포함 6만원에 신청한 계약서는 집에 사본이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주 까지 기다려 보다가 안되면 옵지와 포포를 돌려주고 그냥 없던 걸로 하고 싶긴 한데 개봉해서 사용한 제품이라 좀 그렇기도 하고.
그렇다고 제가 손해를 볼 수는 없는 일이고. 언제까지 집에 옵지와 포포를 가지고 있기도 그렇고..
정말 휴대폰 많이 팔아본 베샵을 이용해야 겠다는 후회가 밀려오는 군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오늘 저녁에 전화하니 일단 일요일 정책을 한번 기다려보자 라고 지점장이 그러는데 그러다가 또 한주 지날거 같아 걱정이네요.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야 하나 싶네요..
3만원 옵지 탔다가 내리지도 못하고 완전 낭패네요.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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