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즘 빙하기인가요?
요녀석이 군대 가기전에는 전국민 모두함께 스마트한 생활을 누리던 때가 아니라 얘는 아직 자기 스마트폰을 가져본적이 없거든요 ㅠㅠ 제대전에 마지막 휴가 나와서 요즘 스마트폰 싸게 살 수 있다며? 라면서 슬쩍 물어보는데 음..........
얘기 들어보니 주변 친구들이 요금제 비싼거쓰면 할인해준다고 했다며 친구들의 호갱경험을 순진하게 믿고 있더라구요.... 동생이 호갱될까 두려워 누나가 싼걸로 찾아줄게라며 호기롭게 외치고 정말 백만년만에 뽐뿌 왔더니 ㅠㅠㅠㅠ
원래 휴대폰은 전화만하면 된다는 소박한 아이인데 워낙에 주변에서 아이폰이다 갤럭시다 라면서 쓰는걸 보다보니, 말로는 자기가 감당할 수준의 비용이면 뭐든 된다는데(저희집은 휴대폰비용은 알바해서 자력으로 해결해야하거든요 ㅠㅠ) 보아하니 노트2를 갖고 싶어하는것 같던데...ㅠㅠㅠㅠ
처음가져보는 맛폰 괜찮은거 찾아주고 싶은데 ㅠㅠㅠㅠ 동생 제대까지 2주, 그안에 뭐 좀 나오기는 할까요 ㅠㅠ 으앙 ㅠㅠ
* phone 에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7-31 20:16 / no : 18762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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