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포럼에 올렸다가 이리로 옮기려는데 방법을 몰라 다시씁니다.
KT 아이폰으로 2010년부터 쭉 해왔고 스크에 좋은 조건도 없는 듯하여 뽐이나 카페 계속 눈팅하다
그래도 114기변센터가 믿을만 하겠거니 하여 여러번 직통 시도 끝에 지난 목요일에 나름 괜찮은 조건으로 건졌습니다.
기변 실버 54.4/요자(저는 42요금제 선택)/유무/ 금요일배송돼서 오늘 택배 받음 (아직 개통 전)
별은 5만개 있는데 사용이 어렵대서 못씀.
문제는 택배를 받았는데..... 택배아저씨 손에 덜렁 들려온 건 그 휴대폰 매장에서 주는 쇼핑백 둘둘만것....
안을 열어보니 이중포장 아니 그 흔한 뾱뾱이 하나 없는 쌩 아이폰 박스가 덩그러니 있더군요. -_-
지마켓에서 오천원짜리 물건을 사도 이렇게 배송되는걸 본적이 없는데.......오십만원이 넘는 전자기기를
택배회사는 대체 무슨생각으로 또 이렇개 보낸건지......
박스를 살펴보니 역시나 아이폰 박스 모서리가 우겨져있었습니다.
아이폰 박스 아시죠.... 뚜껑바로 밑이 액정이 맞닿아 있어 충격흡수도 안되는데 이상태로 택배 배송을 왔다니.......
근거리 퀵이었으면 이해했겠지만, 배송지는 경북이고 저는 부천입니다.
대리점에 전화해서 왜 이상태로 왔냐 하니 물량이 많아서 급해서 그랬다. 다른고객도 다 이렇게 나간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지금 개통안돼서 불량 확인도 못하는 상황이라 어떡해야할지 난감하네요....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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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택배 박스 안에는 담겨서 오는데..
쇼핑백 둘둘만상태로 오는게 흔한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