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에서 눈팅한 정보(밴드59, ㅎㅇ15)가지고 어제 11시쯤 갔습니다
9층 에스컬레이터 내리니 바로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데가 몇군데 보입니다.
사람많은 가게는 직원들이 바빠서 저도 쭈뼛쭈뼛 하다가 못물어 보구, 한산한데 가서 물어보니 23얘기를 합니다. 헐 ㅠㅠ 속으로 정보가 틀리네 하면서 그냥 넵. 하고 돌아 나와서,
한산한데 한군데를 더 가니 18얘기하더라구요. 약간 안심되면서 자신감이 좀생겨서 15까지 보고왔다니깐 걍 그리로 가랍니다. ㅠㅠ
아까 사람 많던가게쪽으로 다시 갔습니다. 여전히 바쁘길래 바로 옆집에다 물어보니까. 오! 여긴 13 이랍니다. 원래 생각보다 싸길래 바로 고 하려 했더니 같이간 와이프가 사람 많은데도 한번만 더물어 보잡니다. 거기서 어떤 아줌마가 아들 딸하고 와서 a8 사고 있다면서,
와이프말대로 사람많던 가게 갔더니 첨에 15라더니, 옆에집 13이던데요 하니깐, 그람 13에 무부가 해주신다길래 언능 탔습니다. 근데 앞에 밀린게 많아선지 1시간 넘게 기다렸네요.
근데 첨에 ㅎㅇ할라했는데 중간에 먼일인지 미안하다면서 그게 갑자기 막혔다고 흔히들 말하시는 ㅍㅇㅂ해주신답니다. ㅠㅠ
당일로 해주시면 안되냐고 간절한표정 3초 지으니, 고민하시더니 알겠답니다.
그리고는 기계랑 ㅍㅇㅂ 25 챙겨주는거 받아서왔네요.
(밴드59 기준, 38-25=13)
신도림은 처음가봤는데 퉁명스러운데도 있지만 또 제가 한데는 친절하드라구요. 보호필름도 붙여주고.
결론은. 사전 뽐뿌 눈팅 필수, 직원수 좀되고 손님 몰려있는 가게, 4~5집 정도의 발품, 무엇보다 와이프 말 잘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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