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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알바들이 동료 구하려고 나섰네요.
"안걸리면 유효지간을 바꾸고 / 걸리면 책임자를 바꾸는"
맥도날드의 행위에 우리는 분노합니다!
맥도날드 매장에서 버려야할 식자재의 유효기간을 수정, 조작하면서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로 불량버거를 만든 사실이KBS 뉴스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해당 매장의 팀리더 역활을 하는 알바 노동자가 3주간 대기발령 후 지난주 금요일에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정직 3개월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이 공개되고 맥도날드의 조치를 보면 알바 한명의 "잘못된 판단"에 의한 일이고 엄중한 징계를 내렸다고 합니다. 알바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알아서 유효기간을 조작하겠습니까?
오늘 해당 매장의 징계를 받은 알바 노동자의 함께 일하는 동료분이 자신의 동료는 잘못이 없다고 출근 전까지 맥도날드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였습니다.
"저는 맥도날드 알바입니다.
알바는 죄가 없습니다."
징계받은 알바노동자가 억울함에서 벗어날때까지 시민사회단체, 정당 그리고 이 사건으로 분노하는 시민과 알바노동자분들에게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아르바이트 노동조합 -
https://www.facebook.com/10000alba/posts/414766973864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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