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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사례를 보면..
2008, 2012 민주당은 비전이 없었습니다.
인망을 잃었던 08년은 물론이고 12년에도오직 정권심판 그거 하나였죠. 그러다가 지난 대선때는 촛불정국 속에 '공정'과 '사람'이라는 가치를 내세워 당선이 됐습니다.
물론 정권심판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은 심판보다는 어떻게 잘 살게 해 줄 것이냐를 보고 표를 던진다는 것이죠.
보수적 관점에서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하니 노력하라' 이딴거 말고! 공정한 경쟁, 합당한 보상 등의 가치를 보여줘야죠.
2012년 박그네가 약속했던 경제민주화나 보수관점의 통일대박론을 보완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안보, 빨갱이 이딴 고리타분한 소리 좀 그만하구요. 요새 누가 안보를 걱정해요? 한미동맹도 한국이 잘하면 미국은 실리를 따져 편을 든다는 것을 지난 4년간 잘 알 수 있었죠.
또한 보수 하면 능력! 무엇보다 유능해 보이는 사람 또한 비전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명박도 '유능한 기업가' 이미지로 당선이 됐듯이요.
다행스러운 건 야권에 잠룡들이 나름 많다는 거고 잘 포장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어보이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비전, 경제, 포용 → 제가 생각하는 대권 승리를 위한 중요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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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망해가는 현 정권과 반대되는 비전또는 과거 행보를 보여주거나 제시하는 후보들이 당선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민주당이 가망이 없는것이고 이재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인을 쳐낼수가 없거든요. 암 치료하자고 항암제 먹을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단순히 사람하나를 쳐내고 인사를 쳐내는것이 아니라 정책기조를 완전히 틀어야 되는데 그걸 할리가 없으니까요.
재내들은 윤석열만 보내면 어떻게든 될거라 생각하는거 같은데 이미 뭘해도 안되는 상황까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