샀다가 팔아치운건 4~5개정도 되고...(롤링스, 윌슨 등...대부분 소프트한 종류는 안맞아서 팔아치움)
사진에 있는 4개는 아마 안팔고 계속 쓸거같습니다.
시계방향 순서대로
1. 명가 1등급 외야 오더
13.75에 T웹 입니다. 작년 오더가격 오르기 직전에 뛰어가서 샀습니다 ㅋㅋ 배색 이뻐요 정말...
명가는 기본적으로 미즈노 가다 표방을 모토로 시작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가다 자체가 미즈노프로 외야랑 비슷해요.
적당히 하드하고 처음 길들일땐 살면서 처음으로 히드랍더볼도 해봤지만 어느정도 길이 드니깐 이만한 외야 글러브가 없습니다.
1. 메이커 모를 우천용 외야 글러브
12.5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예전 연습장 처음 다닐때 거기 선출 형님이 추천해줘서 하나 샀던건데 나름 각을 아주 잘 들여놓고
적당히 부드러운 글러브라 나름 들어와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이치로웹이라 가끔 런닝캐치할때 공이 뒤로 빠지는 경우가 있고
가죽이 그냥 3등급 정도 되고 포구면이 깊지가 않아요...지금은 혹시 필요한사람 대여용 및 우천시에만 씁니다.
3. 미즈노 글로벌 엘리트 12인치 올라운드 (투수용)
마운드 오를때만 쓸려고 샀습니다. 디자인은 방패웹인데 가죽은 미즈노 프로보단 부드럽습니다.
중고로 샀는데 사용은 많이 안한거 같은데 전 주인이 어떻게 쓴건지 배꼽나오고...여튼 제 손이랑 안맞는 길각이라서 별로 쓰고싶진 않습니다.
(사고나서 제가 다시 주무르긴 했더니 조~금 나아짐) 정말 등판할때 아니면 안씁니다.
4. 나름 사장님이랑 친분있는 미라지 베이스볼에서 산 내야 요시노부(Y)웹
미라지에서 탄색 글러브 처음 나올때 샘플용 경매하는거 싸게 샀습니다.
요시노무 웹이고 11.5인치인데 가죽이 얇고 가볍고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각도 아주 잘 잡아놨고요...전문 내야가 아니라 내야 글러브에
큰 욕심은 없지만 나름 매우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팀원들 미라지가서 산 글러브 다른거는 좀 무겁고 하드하더라고요...
나중에 돈되면 콜렉션에 미즈노프로 혹은 나이키 샤도엣지 외야나 구보타 내야정도는 들여보고 싶습니다.
근데 돈이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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켓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