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으셔서 결재시에도 현금만 고집하시는 어머님께
체크카드 사용을 하게 해 드렸는데 손에 잡히는 현금과 다르게 통장 잔액을 알 수 없기에,
스마트폰을 복잡하게 다루지 않아도 어머니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일단 수수료가 조금 들기는 하지만 은행계좌 입출금시 문자알림이 오는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그럼 매번 체크카드로 결재를 할 때 마다 통장 잔액이 문자로 매번 옵니다.
혹은 용돈을 입금시켜드릴때에도 잔액이 올라가는 문자가 옵니다.
그럼 소개드릴 SMS Parser 라는 앱으로 전화번로를 지정하고 문자내용에서 숫자를 선택하면
앱이 숫자 패턴을 정규식으로 추출해 줍니다(사용자가 지정하는게 더 좋음).
이렇게 해 놓고 매번 마지막 문자를 파싱하도록 하고 위젯등록을 시키면 매번 문자가 올 때마다
어머니 스마트폰 홈화면에 크게 잔액이 표시됩니다.
그렇게되면 힘들게 잔액이 얼마 남았는지 체크카드 사용할 때 조마조마하실 필요 없고,
덩달아 어머니 니갑을 불룩하게 만들던 잔돈들도 사라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처음에 등록하는 방법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http://forum.xda-developers.com/showthread.php?t=2585866
페이지의 그림을 차례대로 따라가보면 어느정도 기능파악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제가 언급한 것 보다 많은 기능이 있고, 태스커와도 연동되는 플러그인도 제공하는데요~
그걸 사용하면 사용용도가 더 많아 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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