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펑!27
- 승환군
- 등록일 2008-04-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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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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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어떤 형태의 플라시보 효과를 염두에 두고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잘못들으면 제가 e700이라는 제품을 숭상한 나머지 그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듣고 꾸준히 듣다가 플라시보 현상(즉, 실제와는 다르게 음이 좋게 들리는 것 처럼 착각한다.)을 보인다라는 뜻으로도 보이는군요..(플라시보 효과란 암환자한테 이거 암에 좋은 약이라고 하면서 페이크를 먹이고 그 증상이 완화 혹은 완쾌되는 현상을 말하죠.) 그렇게 말씀하신거라면 기분이 그닥 좋지는 않을거 같습니다만..
제가 의도했던 6개월의 개념은 말그대로 그 정도의 시간인게지 100시간 정도의 에이징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에이징은 단순히 수개월간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 부터 다른 소리를 내주는, 즉 다른 하모니를 뿜어내는 듯한 느낌을 말한겁니다. 느낌을 말했기 때문에 플라시보 효과라고 말씀하신다면 저도 할 말이 없겠습니다만 저 역시도 이 제품의 유닛이 너무 커서 쳐박아뒀다가 솜을 끼우고 나서 귀에 잘 맞게 되면서 청음했던 것이고, e4c, um1, EC7, CM7, 888 등 중가 이상의 모델들과 MX400, ep350 등 초저가 제품 등을 사용해보면서 나름대로 경쟁력있는 해상도를 가진 제품이라고 생각했고 그만큼 에이징에 둔하게 작용해서 좋은 소리를 뿜어줬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리시버라고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추천해 드린거죠.(에이징이 늦다고 좋은 리시버는 절대 아닙니다 -_-;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장터님의 생각과 조금은 다르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꾸준히 들어 보시면 반드시 변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것은 제가 사용했던 많은 리시버들 중 흔히 말하는 진동판이 덜 풀린걸 말하는거죠. 시간을 좀 더 가지고 진동판을 풀어보시는 것, 그러면서 리시버와 친해지고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 에이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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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oem 그런지 약간 뽑기운도 있다네요
저도 3 개 정도 사봤는데 에이징 후에도 조금씩 소리가 다른거같네요
잘뽑으면 좋습니다 LG서비스센터에서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