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UNG39
- 공돌이
- 등록일 2014-01-05 01:18
- 조회수 1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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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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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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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괜찮은 제품이네요.
201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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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날자날자한번만더날자꾸나
이런 종류의 제품은 효과가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과학(물리죠? 중학교 땐가?)을 떠올려 보세요. 공기의 비열은 1.5 입니다. 물이 1 이고 기름이 0.7 정도, 금속류는 0.2 정도 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금속제품들 겨울에 만지면 무쟈게 차갑고, 여름에 만지면 무쟈게 뜨겁습니다. 공기 쪽으로 갈수록 겨울이나 여름이 별 차이 없다는 뜻이구요. 이 말은 열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열역학에서 공기는 박막효과(발열체 주변부에 얇게 필름처럼 입혀져서 냉각을 방해)의 주범입니다. 목욕탕(비열이 큰 물이니까요)에서도 경험 해보잖습니까? 무쟈게 뜨거운 탕에 들어갈땐 정말 엄청 뜨거운데, 어떻게 들어가서 가만히 있으면 별로 뜨겁지도 않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물을 휘휘 저으면 또 뜨겁죠. 바로 필름처럼 보온해주던 물이 물결에 부서지면서 보온이 안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제 노트북 이야기로 돌아가서, 위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노트북의 발열체들은 주로 아랫쪽에 집중됩니다. 키보드쪽으로 발열되지 않도록 말이죠. 키보드 치다가 뜨거우면 무쟈게 불편합니다. 그런데 책상위에 올려 놓으면 위에서 말한 박막 효과가 납니다. 책상과 노트북 사이의 공기가 노트북을 잘 보온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책상과 노트북 사이가 높으면 높을수록 냉각이 잘 됩니다. 저런거 효과가 있는게, 팬이 없다고 해도 가운데가 텅 비어서 공간이 제법 커집니다. 그래서 효과가 있습니다. 저런 제품 그냥 팬을 안돌려도 효과가 있습니다. 팬을 돌리면, 목욕탕에서 물을 젖는 것처럼, 뜨거운 공기층을 흐트러뜨려서 냉각효과가 더 좋아집니다. 자동차 라지에터에 냉각팬이 왜 달렸겠습니까? 라지에터 틈과 틈 사이의 박막들을 파괴하기 위해섭니다. 물론 공기로 불어주는것도 효과가 있지만 그보다는 박막 파괴 효가가 더 큽니다. 그래서 자동차 라지에터 냉각팬이 볼품이 없는겁니다. 거대한 선풍기처럼 아주 시원한게 아닙니다. 그저 그 박막만 파괴하면 될 정도로 돌아가기만 해도 냉각이 잘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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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렁퍼렁
저는 효과가 있더군요. 이 제품은 아니지만요.
제 노트북은 x460dx이고 쿨러는 한정테크고요. 리니지2할 때 쿨러 없이는 78~79도까지 올라가는데 쿨러 쓰니까 64~66도에 까지 떨어집니다. 처음부터 방열이 잘 되도록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바디로 만들어졌다면 별 차이 없을 수도 있었겠지만 플라스틱 제품이라 그런지 노트북 밑에서 바람 불어주는 것만으로도 온도가 확 내려가네요. 아이들시에는 쿨러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40~50 사이에서 머무네요. 쿨러 처음 살 때는 60도 아래로 내려가길 기대했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니라도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것만 해도 만족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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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지르자
노트북이란게 기본적으로 tdp등 발열량을 고려해서 설계를 하는데 책상면 같은 딱딱한 바닥일 경우 이런 보조적인 장비 없이도 제대로 이용가능한게 정상이죠. 발열량 고려해서 제품 디자인하기 때문에 이거 없어도 대부분 별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 댓글에도 비슷한 의견들 달리지만 쿨러가 대표적인 소음 발생의 원인인지라 사실 쿨러는 적을수록 좋죠. 제품 동작환경이 0~45도까지라면 35도나 40도나 둘다 제품 사용에는 문제없는 환경입니다. 노트북 오버하는것도 아닐텐데 너무 온도에 연연할 필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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