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즈음인가 이가격에 한번 나왔었습니다. 제가 구매했었죠~^^

어디지방 우유가좋죠

상품성(돈벌이)에 유지방이 중요하다는거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래도 저지방이 저질우유이라고 하기엔 다른 유용한 성분들도 많고 상품값어치(활용도의 의한 긍정효과)도 많은데 굳이;;;

그리고 정확히 짚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유지방 추출하고 남은걸 새로 재가공한게 아니라
한 생산라인에서 그냥 유지방 추출을 하는데 유지방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그 적정수치 맞추기 위해 지방추출을 하는데
평균 수치로 지방추출을 하면 일반우유가 되고
낮은 수치로 저지방으로 맞출려면 좀더 많이 지방추출을 하는거죠~
그러고 남은 우유가 일반우유냐 저지방우유냐 무지방우유냐 로 나눠진답니다~

물론 부산물인 그 추출한 유지방들은 다른 2차 3차 생산품으로 또 부가가치를 올립니다 (치즈 같은)

그리고 이걸보고 자기들 저지방신기술이 더 첨가되었으니 신기술비 명목으로 더 인센티브를 매기니 가격이 올라가는거랍니다~
저지방 기술이 어딨습니까~ 지방추출하는건 기존 생산라인에서 일반우유추출에도 하고 있던 기본원천기술인데;;;;
그리고 부산물로 2차,3차 가공품들로 부가수입까지 벌어들입니다~

업체 입장에선 1석5조 이죠;;;;;;;;
우유(기본기술) + 저지방기술료 + 원재료값어치(지방함량따른가격변동X인한수익) + 부가수입(치즈같은) + 상품값어치(다이어트같은긍정효과언플비용)
그런데 저지방기술료 저건 완전 뻥이라는거죠;; 그리고 지방함량에 따른 값어치도;;;; 생산라인을 모르는 소비자을 기만한...

근데 외국의 가격책정 정책 기준과 우리나라는 기업 마인드 자체가 틀리다고 합니다~
우리는 인건비+기본기술비+신기술비(저지방,무지방=뻥)+재료값(지방수치에따른변동X)+상품값어치(다이어트언플로가격상승) 끝
외국은 인건비+기본기술비+재료값(지방수치따른변동O) 이라고 합니다~

외국 기준으로 따지면 상품성에서 제일 중요한 유지방이 우유에서 100% 차지하면 표준일반우유 지방함량 기준에 맞추기 위해 지방추출을 하면 10%가 낮아지면 치면 그 10% 만큼 원재료값어치을 빼기 때문에 일반우유보다 저지방우유가 더 싸다고 합니다
그러면 기계 더 돌리니 더 받아야 하는거 맞네?? 그럴수도 있지만 외국의 경우 그거 조금 더 돌린다고 인건비+생산비 더 드는거 아니랍니다~ 워낙 짧은시간이라...

그리고 기업 마인드가 틀려서 그런지 그쪽 기업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추출해낸 지방으로 더 많은 부가수입이 창출되니 많은양을 추출 할수록 더 벌수 있다~ 기계 쫌 더 돌리는건 별로 신경 안쓴다고~\"

이런 우리나라 기업들의 소비자 기만행위들을 앞서 고발프로그램에서 많이 때렸죠;;
하지만 아직도 많이분들이 잘 모르는거 같더라고요;;;

지금 글 작성하신분 얘기에 대체적으로 공감하지만 저지방 우유의 효용성를 따져봤을때 꼭 필요한 쓰임새가 있기에 저질은 아니라는점~ 을 하나 짚고 싶었고
저지방이 생산과정을 대체적으로 모르시는분들에게 정확한 추가정보 전달을 위해 이런 방대한 글을 올립니다~

두서없이 적다보니 글 정리가 개판이네요 죄송합니다~ 오타지적 달갑게 받으며~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