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e ppomppu35
- 등록일 2015-03-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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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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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물러가라
어느 블로거 의견에 공감이 가네요
------------------------------- 한국은 칭찬하면 개념, 단점을 얘기하면 매국노로 취급한다. 단지 영화의 일부분을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중성을 보이고있다. 한국에 대해 잘못 알려진내용이 있다면 수정을 요구할수 있으나 '강남스타일' 하나 터졌다고 너도나도 '두유노' 드립을 강요하는게 가장 부끄럽고 수치스러운일이다. 한식의 세계화는 강요하는 것이아니라 자연스럽게 스며들어가야한다. 초밥, 라면을 강요한적이있는가? 오히려 입소문으로 대중화가 된것이다. 국가의 역사도 강요하는게 애국이아니라 오히려 혐한을 양산한다. 억지로 매운 김치를 외국인에게 고문하는 것은 국가의 수치요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 이것은 논란이 아니라 극중 자연스레 표현할수 있는소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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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나인
김치는 한국인에게 별미로 먹는 음식이 아니라 주식이라 할수 있는 음식입니다
음식은 그나라의 문화이자 국민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김치는 오랜 세월을 거쳐 그 모습이 변모하며 우리의 곁에 머물러 그시대 마다의 사람들의 삶과 의미를 담아낸 하나의 역사와 같습니다. 나와 취향이 다르다 하여 타국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음식을 혐오하듯 표현 하는 것은 문화인 답지 못한 사고 방식이며 문화에 대한 몰이해에서 오는 무지의 소치입니다. 인도인들이 음식을 손으로 먹는다 하여 야만인 취급한다거나 프랑스 인들이 달팽이 요리를 즐겨 먹는다 하여 미개인 취급 하는 것과 다를게 없는 거지요. 우리는 많은 시간을 통해 배워 왔습니다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아카데미상을 탔다하여 타국의 음식문화를 조롱하는 것을 그냥 인물묘사로 치부하는 것은 또다른 사대주의가 아니고 무엇인지. 아무리 까칠한 성격이라고 해도 취두부 냄새를 맡고 노골적으로 중국인들 앞에서 썩은내가 난다고 표현할만큼 용기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또한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한류의 시대에 손으로 음식을 먹는 인도의 음식문화를 비아냥 거리는 영화속 대사나 노래가사를 만들 한국의 감독, 가수가 있을까요? 말그대로 슈퍼파워 미국인들의 은연중에 나타나는 동양인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장면 같아 마음이 안좋습니다. 적어도 전세계적으로 개봉하는 헐리우드의 영화 감독이라면 타국의 문화에 대한 배려 정도는 할줄 아는 소양은 갖춰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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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oxNation
와이프가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데.ㅎ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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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The CJ 카드로 구매했습니다.
그나저나 시간이 많이 지나도 예매권 소진이 잘 안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