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스파케티 소스, 면 1+1 (다양/4만원 이상 무료, 4만원 미만 3,000원)101
- coco몽
- 등록일 2017-02-10 12:38
- 조회수 15025
- http://www.homeplus.co.kr/app.exhibition.planning.Planning.ghs?comm=usr.planning.inf&cid=45736&WT.ac=Main_rolling_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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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loss
혼밥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자취생인데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거 사서 해먹으면 가성비 / 뒷처리 괜찮을까요? 라면은 싫어하는데 만들어 먹자니 음식물 쓰레기 봉투 2L도 못 채우는 애매한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고 재료 보관도 어렵고 아침 저녁만 먹는데 한달 식비가 40만원씩 나오고 해서 인스턴트 중에 좀 괜찮은걸 상비해 놓으려 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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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o몽
스파게티 면 100그램이면 1인분 정도 되요.
(요즘은 80그램을 1인분으로 잡기도 하던데 스파게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100그램이 1인분^^) 그러면 테스코 1키로짜리 1+1 행사하면 2키로 20인분이 1890원. 1인분이 100원도 안되요. 하지만 소스가 비싸죠! 그래도 오뚜기 소스 685그램을 기준으로 4인분인데 3900원에 1+1이니 8인분. 1인분이 500원 정도에요. 라면과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건강식이에요. 통밀, 통곡물을 먹는 것이 몸에 효소 작용도 일으키고 소화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죠. 더구나 라면은 좋지 않은 밀가루 반죽 덩어리에 나트륨만 가득 들어있는 스프에 담가 먹는데 반해 스파게티 소스에는 토마토라던가 영양 성분이 라면에 비해 좋은 것들이 많아요~ 또한 요리시에 자기가 넣고 싶은 재료는 아무거나 다 넣을 수 있어요! 야채(양파, 버섯, 피망, 마늘 등 좋아하는데로)나 고기, 해물(오징어, 새우, 조개류 등) 가리지 않아요. 스파게티 요리의 장점이라면 실패할 확률이 낮아요. 저는 일반적인 스파게티면 10분을 삶고 소스에 섞어서 함께 볶는 편이거든요~ 그럼에도 면이 불지 않아요. 더 신기한건 그릇에 담아놨다가 다음 날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어도 그 맛 그대로에요. 오히려 오일 스파게티는 더 맛있더라구요!ㅋ 저는 그래서 한 번 할 때 양을 넉넉하게 만들어요. 다음 날도 또 먹으려구요. ^^ 싱거우면 소금 넣거나 케챱(토마토 스파게티인 경우)을 넣으셔도 되고, 소스를 더 부으셔도 되요. 남은 소스는 김치볶음밥이나 잡채에 넣어도 된다고 위의 댓글에서 알려주시네요~ 요리라는건 법칙이 없어요. 내 입맛에만 맞으면 뭘 넣든 상관없으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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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매장에 갔는데 전 애기입맛이라 글쓴님이 추천한 마늘은 안좋아하는데 평범한 토마토소스는 모두품절ㅠㅠㅠㅠㅠㅠㅠ
마늘은 4병있길래 2병 구입, 피망 자리는 한병도 빈곳이 없네요 아마 자리빌때마다 창고에서 다시 가져다 두는거같아요 다시말해 피망은 재고가 많이 있는걸로 생각.. 피망은 4개 주문,, 주변에 아무도 없었지만 사재기하는 기분이라 눈치 보여 6병만 구입했어요..면은 4개구입...집에 면은 모잘라고 소스만 몇병은 있는데 면을 더 못사온게 많이 아쉽네요..면만 사러 다시갈수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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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몽
저도 어제 매장 갔을때 피망 양파는 많더라구요.
오뚜기는 소비량을 파악해서 적절하게 생산하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저는 화이트나 오일 스파게티를 좋아하고 애들은 토마토 소스 계열을 좋아해요. 그런데 마늘 양파를 괜찮아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애들 주기 전에 먹어보니 괜찮구요. 그래서 저는 마늘 양파만 사요~ 저도 어제 많이 사고싶었는데 유제품들이랑 이것 저것 살게 있다보니 마늘 양파는 2병 밖에 못샀어요. ㅠ_ㅠ 스파게티면은 온라인으로 재고가 있기에 2키로 주문했는데 품절될까봐 행사 끝나는 화요일에 받기로 주문했어요. 저도 마늘 양파가 혹시 풀리면 2병이나 4병 정도 추가 주문하려구요~ 스파게티면이 통곡물이라 건강에 좋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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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몽
스파게티를 자주 즐겨 먹는편이 아니라면
토마토 계열 소스를 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입맛이 개인별로 차이가 있다보니 딱 뭔가를 추천하기는 어렵네요. 저는 위에 언급한 것처럼 마늘 양파가 들어있는 토마토 소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마늘 베이스가 되어서인지 토마토 맛이 과하지 않아서 좋아요. 면 삶는 동안 한 쪽에서는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좋아하는 야채나 고기 썰어서 볶다가 소스를 부어서 끓이고, 적당히 삶아진 면을 소스가 들어있는 팬에 넣어서 볶으면 되요. 설명만 들으면 복잡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간단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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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가봤는데
(제가 올린 글에 책임감을 느껴서)
센텀시티점은 오뚜기 소스는 한 병도 없고
인기있는 소스들은 전부 매진이더라구요.
그리고 금요일 행사 시작할때는
전품목이 1+1이었는데 언제 바뀌었는지
2개 구매시 10프로 할인, 또는 초특가 붙여놓고
약간 저렴하게 팔더라구요. ㅠ_ㅠ
스파게티면은 거의 다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금요일에 마늘 양파 2병만 사고
혹시 온라인에 재고 생기면 주문하려했는데.
좀 무거워도 4병 사올걸 싶네요.
애들은 빨간 스파게티를 좋아하는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