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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하루 / 애경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에서 옥시 다음으로 피해자가 많습니다.
2019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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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하루
애경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에서 옥시 다음으로 피해자가 많습니다.
2019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때 최예용 부위원장도 "그동안 두 기업(SK케미칼,애경)이 피해자에게 사과할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해 이번 청문회가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기대했는데, 옆구리 찔러 사과받은 느낌에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들은 이를 두고 "여전히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말뿐인 사과"라고 비판했습니다.
배상, 보상 얘기엔 침묵하고 재판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것 같습니다.
애경, ‘가습기살균제 조사 무마’ 브로커에 수천만원 뒷돈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6천만원 수수 혐의 재판에 넘겨져
출처:
가습기 살균제 사태 7년···피해자 6040명 중 사망 1335명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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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증거인멸’ 애경산업 전 대표, 2심도 실형
흡입 독성이 있는 가습기 살균제 관련 자료를 없애라고 지시한 고광현 전 애경산업 대표에게 2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은닉했던 자료들은 애경이 제조하는데 관여하거나 판매했던 가습기 살균제에 관한 전반적인 자료다. 가습기 살균제 출시 경위, 제조와 유통 과정에서 책임 범위를 명확하게 밝혀내는데 필수적인 자료들로 보인다”며 “피고인들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실체적 진실 규명에 일정 부분 지장을 초래한 점을 부인할 수 없다”고 했다.
재판부는 또 “가습기 살균제로 야기된 피해, 사회적 충격 등을 고려할 때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유통 과정에 관한 구체적 사실관계와 책임소재가 철저히 규명돼야 하고 엄중한 제재가 이뤄져야 한다”며 “고 전 대표는 대표로서 범행을 지시했음이 인정됨에도 지속적으로 나머지 직원들에게 책임 전가하고 있을 뿐이어서 합당한 엄격한 처벌 필요하다”고 했다.
1심 재판부는 고 전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자료가 담긴 컴퓨터·노트북 교체나 파기 등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것으로 봤다. 재판부는 고 전 대표 등이 2016년 10월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이후 본사 근처 건물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자료 삭제·파기에 관여한 점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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