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버] 갤럭시버즈프로 ( 147,900원 / 배송비 무료)30

귀에 착용하는 순간 약간 먹먹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온/오프시에 체감이 확 드는게 보스 헤드폰 수준이 아닌가 싶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능은 최고지만 무거워서 안쓰던 보스헤드폰 오랫만에 끼고 버즈프로랑 노켄 성능 테스트 했습니다. 주방 환풍기 소리로 비교 테스트 해보니 버즈프로는 보스헤드폰의 약한 소음 차단 보다도 못한 느낌이 드네요. 

보스헤드폰의 강한 소음차단 하면 정말 그시끄러운 환풍기 소리의 80% 이상이 차단된다면 약한 소음차단에서는 60% 버즈프로는 50% 정도인듯합니다. 되긴 되는데 전혀 드라마틱한 수준은 아닙니다. qcy 2만원짜리랑 비교해보면 이마저도 35%정도는 차단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진정 가성비는 QCY 넥밴드지만 큰소음에서 퍽퍽 튀기때문에 버스에서는 오히려 소음을 유발합니다. 저는 음질보다 노이즈 캔슬링에 중점을 두고 사용합니다. 음악보다 팟캐스트를 많이 듣고 지하철 헬스장 등 외부소음제거를 중시합니다. 디젤 차량을 타기때문에 운전할때 노캔만 키고 운전하기도 합니다. 효과는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노켄 성능이 아주 뛰어나진 않으니 외부 큰소리는 다 들리고 풍절음 엔진 소음 등 패시브한 작은 소음은 줄어들어 장시간 운전시 훨씬 쾌적합니다. 이때 음악이나 팟캐스트의 소리는 차에서 나오게 설정해서 귀를 막지 않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즈2는 실내서 두명이 서로 같은거 끼고있으면 대화가 거이 안되는 수준이고 버즈프로는 '응? 이게 켜진건가?' 하며 몇번 껏다 켜봐도 큰 차이가 느껴지질 않습니다. 처음엔 버즈프로의 성능이 별로구나 하고 쓰다가 최근 리뷰를 보니 에어팟프로 = 버즈프로 > 버즈2 라는 리뷰를 보고 황당해서 폼팁실리콘팁 잘 맞게 여러차례 바꾸는 등 시도를 해보았지만 노캔 성능이 월등하게 차이가 납니다. 이는 차음성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버즈프로는 차음성이 진짜 별로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노켄을 키고 손가락으로 더 깊숙히 막고 누르면 노켄이 더 잘됩니다. 그래서 디오핏이라는 2만원대 제품을 사서 바꿔껴야좋아진다는데 그돈이면 QCY를 하나더 살수있습니다. 

그리고 착용감도 버즈프로는 먼짓을해도 잘 안맞고 이상한데 버즈2는 그냥 남에거 폼팁 제사이즈도 아닌거 잠깐 껴본건데도 귀에 쏙 들어갑니다. 실리콘 기본 번들 팁인데도 착용감 및 노캔성능 월등합니다. 생긴건 알맹이같은데 노캔은 훨씬 빵빵하게 잘되서 진짜 충격먹었습니다. 이번에 폼팁으로된거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젤 큰 사이즈로 구매했는데도 영 엉성합니다. 버즈프로의 폼팁 연결부는 계란형으로 길죽한 자체 형식이고 버즈2나 QCY 는 주로 연결부가 동그란 일반형인데 이게 귀속을 채워주는 효과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QCY는 일반 번들 실리콘팁을 사용해도 깊숙히 들어가고 차음도 아주 좋지만 버즈프로는 구조적 차이인지 아무리 큰걸 껴도 먼가 착용감이나 차음력이 맘에들지 않습니다. 기본번들 팁은 너무작고 실재로 2일만에 귀가 간지러워 교체했습니다.

삼성은 최신제품사는게 속편할거같아요. 

딱 가격값 하는거 같습니다. 지금 이가격이랑 버즈2가격이 20만원대면 성능도 그게 맞아요. 참고로 버즈프로 배터리도 그닥입니다. qcy가 만원짜린데도 착용감이나 배터리나 여러면에서 오히려 만족도가 높습니다. 노캔은 버즈프로 정말 아쉬운 수준입니다. qcy 넥밴드형 보다 좀더 좋은정도로 진짜 큰 차이 없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궁금해지네요 갑자기!

참고로 14년도에 산 LG 넥밴드 800 은 아주 약간의 노켄성능과 그에 걸맞는 화이트 노이즈를 생성해주고 배터리는 변강쇠처럼 강력해서 정말 오래사용했습니다. 나름 만족이지만 노켄성능은 아주 미약하고 조용한데선 화이트노이즈가 거슬릴정도였지만 배터리만큼은 강력했고

보스의 넥밴드는 훌륭한 노켄성능을 보여주고 나쁘지 않은 착용감이지만 배터리가 매우 조루였고 그마저 불량이고 고장이 나서 현재 충전이 안되고 죽어있습니다. 고질병이 많은데 가격도 비싼편이라 별로였습니다.

보스 헤드폰은 귀를 덮는 헤드폰이라 더 좋을줄 알고 샀는데 딱히 넥밴드타입과 큰차이가 안났습니다.  귀를 덮기 때문에 더 차음성이 좋을것 같았는데 뭐 드라마틱하진 않았습니다. 그만큼 보스 넥밴드형의 노켄성능도 좋다는 뜻입니다. 다만 배터리가 매우 오래가고 이것저것 성능이 매우 좋지만 단점인 무거운 무게로 장시간 착용하니 어느순간 목이 아파서 고생을 했습니다. 장시간이라는것은 매일 4시간이상 착용한 수준이고 여름엔 더워서 사용이 어렵고 반대로 겨울 외출시 귀도리개 처럼 따뜻합니다.

보스의 껌타입 이어폰 제품의 노켄성능이 정말로 월등히 좋고 배터리도 오래가고 아주 좋지만 선이 연결된다는점이 정말로 불편해서 블루투스 리시버 같은걸 이어폰 끝에 달고 주머니에 넣고 스마트폰과는 리시버로 연결한다면 사용가능할것 같은데 와이러리스가 너무 일상화되어서 이제는 넥밴드 타입마저도 불편하네요.

버즈플러스, 버즈2, 버즈프로 모두껴본 후기인데 개인차가 있을수있습니다 당연하지만.

현재는 버즈프로에 정착한 상태입니다..

음질은 버즈프로가 버즈2,플러스 압살합니다.. eq설정이고나발이고.. 전혀 다른 이어폰입니다.. 풍부하고 저음역 고음역 해상도할거없이요;

착용감은 개인차가 클거같은데 버즈플러스>버즈프로>버즈2입니다.

버즈플러스는 적당히 튀나오고 각이좀 난 디자인이라 그립감이좋아서 빼고끼고가 편하고 귀에 적당히 안착됩니다.

버즈2는.. 동글동글 굉장히 작은데 오히려 너무작아서 집을때 자주떨어지더군요.. 귀에낄때 작아서 이쁘긴한데 웃을때 귀에서 빠질거같은?

약간 불안한느낌 실제로도 웃는표정하면 귀에서 살짝 빠지구 이건 팁바꿔도안되더군요. 다른분들도 비슷한후기가..

프로는 2와마찬가지로 둥글둥글하지만 좀더 커서 집기가편하고 착용시 귀에넣고 살짝돌려야하는 아주사소한 번거로움..하지만 이어팁만 잘맞는다면 달랑달랑거리지않는 느낌이라고할까요. 착용한지 한달넘어가는데 아직 귀가아픈적은 한번도없었네요..

말나온김에 귀아픈정도는..

착용시 외이도고통정도: 버즈플>버즈2>버즈프로 올해 하반기에 프로가 리뉴얼된것인지 저는 귓구멍이 아프지가않네요 다행이도. 

음질은 좋은듯ㅎ

토스프라임 신한카드로 하면 첫달무료니 토스프라임으로 결제하면 13만원대 나오긴하는데  토스결제할때 추가할인이 없어져서 메리트가 많이떨어지네요 토스추가할인에다가 프라임끼지 하면 괜찮은 가격되긴했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