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코스몰] 씽크웨이 토체티 BW (153,000/2,500)36

쓰던 제품이 로지텍이라 g913 이나 g613 생각하고있었는데 이 제품도 게임용으로 쓸만할까요?

가격은 저렴하네요.

전 갈축을 좋아해서 이번에 큰 마음 먹고 레폴만 주로 쓰다 구입했습니다.

 (재수가 좋은건지 당근에 개봉만 한걸 9만원에 오늘 업어 왔습니다 그것도 원하는 색상인 다크그레이와 원하는 갈축으로 딱 맞더군요)

오늘 받자마자 몇가지 적어 봅니다.

키캡 : 일단 pbt로 두꺼워서 마음에 듭니다만 폰트가 약간 작네요. 그리고 먹각은 제 기준에 너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먹각에 키 프린트 알아보기는 조금 힘듭니다.

         까슬함은 레폴과 조금 다르나 말로는 설명이 어렵네요.  추가 키캡이 있어 이점도 마음에 듭니다.

         키캡도 약간의 펄이 들어간듯 광채가.. ㅎ 이건 고급저 보입니다.

         순정키캡과 pbt를 좋아해서 순정 키캡을 그대로 쓰는 제조사일듯 합니다.(레폴과 더불어)

본체 : 전체가 프라스틱입니다. 세미 비키라 이것도 괜찮은듯 합니다.

        단점은 좀 저렴해 보인다는 거 정도.

소음 : 일단 순정상태에서 스테빌라이저(체리식) 철심 소리는 진짜 하나도 안 나네요. 이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스프링 소리와 통울림 소음 정말 심하네요. (요거는 뒤에서 다시 이야기 하겠습니다) 특히 스프링 소리, 이것때무에 통울림도

        더 크게 느껴 집니다.

기타 : 본체를 c 타입으로 연결하는거, 두가지 케이블 주는거(a to c, c to c)등 대부분 중상은 하는것 같습니다.

토체티의 가능 큰 단점은 스프링 소리와 통울림(이게 동시에 발생해서 둘다 잡느라 다 분해....) 입니다.

소음 해결을 위해 다른 키보드용으로 사 두었던 흡읍재와 윤활작업을 다 하고 키 하나 하나 소리 들어가며 스프링 튕겨서 우는(?) 소리까지 다 잡았습니다. 윤활은 스테빌 제외하고 키만 간이로 했습니다.(슈포루브 스프레이)

이후 소리 하나도 안나고 참 좋습니다. 튜닝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결론 : 혼자서 본체 뜯고 흡음작업하고 윤활 가능하신분들은 구입하세요.

하지만 난 그런거 할줄 모른다 이러시면 다른 제조사나 브랜드 찾아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but, 다른 제조사라고 소음이나 통울림이 좋다는건 아닙니다. 아에 안난다거나... ㅠ

단지 다른 제조사에 비해 이 키보드가 좀 더 심하다는거... 

하지만 흡음과 윤활은 거의 대부분의 기계식 키보드에 추가 진행이 필요하다고 보는 1인이라 레오폴드, 덱, 엠스톤, 볼텍스등 중상 정도의 키보드를 접해본 저로써는 다른 키보드들과 전체적인 퀄리티는 대동소이 하다도 생각이 됩니다.

즉, 키보드들 제조사마다 분명 특징들이 다 다르다.

이상 몇자 남기고 사라집니다. 즐거운 키보드 생활 되세요.

윗분 말씀대로 바밀로가 무조건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네요.

이거 상당히 잘나온 키보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밀로꺼보다 이게낫다고 생각합니다.

적축 사서 쓰고 있는데 텅 소리가 울립니다 ㅠㅠ

텅텅텅~~~~~ 

결국은 어떤 회사 키보드의 느낌 보다는

어느 정도 이상 올라가면 자기 성향에 맞는 축을 찾게 되더라고요.

토체티 무소음 적축 쓰는데 이 아이가 좋은 이유중 하나는

기본 윤활작업이 어느정도 되어있다.

스페이스바 통울림은 테이프로 간단하게 잡으면 된다.

가격이 타사 제품보다 저렴하다.

그냥 입문하기에는 좋은 모델입니다.

(윤활이 되어있어서)

근데 이미 다른 기계식을 쓰고 있어서 체리축을 써보고 싶다거나

그런 이유라면 그냥 더 높은곳으로 가세요 ㅋㅋㅋㅋ

전 커스텀 카밀 핑크축 하나 있는데 흑축으로 바꾸려고요.

체리 흑축 빌런이었습니다.

물론 쓰고 있는 제품은 무접점인 다른 제품이긴한데 댓글 다는 분들 둘다 써보고 무조건 바밀로가 좋다는건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도 바밀로도 완벽하지 않고 장단점이 극명하다고 생각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