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sam 10 Plus 42주년 기념판 (369,000/무료)79

지금보니 품절이네요 수량 재입고는 없겠죠?

먼저 저 같은 경우는 패드로 책을 보다가 눈이 아파서 리더기로 간 경우이고 리더기 사용하면서는 눈이 아파 본 적이 없었습니다.

책은 많이는 아니지만 한달에 4-5권 정도 읽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리더기 사고나서 한 달에 2권 정도 읽었지만 리더기 사용하면서 독서량이 늘었습니다. 이북카페 보시면 리더기 사용하면서 독서량 늘었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보게 될 겁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지만 리더기 사용자들은 대부분 공감하실 겁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을 하시지만 사실 저 가격은 7인치 리더기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7인치 리더기에 케이스 사면 저 가격입니다. 그래서 이북카페에서는 저렴하게 나왔다고 많이들 구입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해상도가 200ppi이지만 10인치대 리더기는 모두 200대의 ppi입니다. 하물며 아이패드 프로 제품도 264ppi이지만 아이폰 보다 ppi가 낮아서 화질이 나쁘다. 글자가 깨진다고 이야기 하지는 않잖아요? 10인치 이상 제품 중에 애시당초 300ppi가 넘는 제품이 잘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리더기 특성상 액정이 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 제품은 그런 점을 많이 보완한 제품이라고 보여지고 실제로 저 제품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보위에 제품에 쇠구슬을 떨어 트리는 영상까지 보았습니다. 어차피 핸드폰도 액정 깨먹는 사람은 맨날 깨먹고 수년을 써도 깨끗한 사람은 깨끗합니다. 무조건 깨지는 게 아닙니다.

속도가 느리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너무 구형 아니면 그리 답답함이 없습니다. 리더기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페이지 한장 넘기는데 몇초씩 걸리는 줄로 이해할 것 같습니다. 사용해 보면 손으로 책장 넘기는 것 보다 리더기로 책장 넘기는 게 빠릅니다. 

리더기 사용자들은 책만 보는데 사용을 하는 제품을 자꾸 멀티플레이용 패드와 속도를 비교 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책이 0.1초만에 넘어가야 되고 타사앱으로 1초만에 전환되어야 하나요? 

독서는 시각을 다투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눈이 건강하고 "난 1초도 더 기다릴 순 없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사용하시라 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기를 너무 쉽게 성능으로 다가가 깍아내려지는 느낌이 아쉬워서 글을 남깁니다.

e 잉크 액정 잘깨짐

확실히 태블릿보다는 많이 읽고 종이책보다는 덜 읽습니다

시피유는 빈약한게 들어갔는지 두리뭉실하게 적어놨네요

이왕 눈을 위해 독서용 기기 사시는거라면 이북리더기에 외부 광원으로 보시면 좋을겁니다.

그리고 느린것과 버벅이는 기기들 사용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면 조금 돈을 주더라도 상위급 기기 쓰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이패드미니, 리디 프로 제품 사용하고 있고

부피 차지 안하고 쉽게 책 읽을 수 있습니다

이북이 좀 더 편안하게 글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이북은 오히려 글씨 크기 조절 가능하여 좋고

스캔본은 아이패드나 놋북으로 보는데 이리저리 찾아볼 때 좋습니다

 이북으로는 거실 소파에 조명켜고 보는 편이고 

아이패드는 침대에서 불 끄고 보는데 눈 아파서 자게 됩니다

10인치 이북이라 고민되네요

논문이나 공학서적 스캔본이 많은데 말이죠

Pdf로 된 논문 같은 걸 많이 보시는 분은 대단히 만족하면서 사용하십니다. 대중교통에서는 크기 무게 다 편하게보기는 좀 힘들고요. 

이동형보단 거치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정말 싸긴 싸네요. 

이북 리더는 활자를 읽는 느낌, 태블릿은 화면을 읽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만화책 류를 주로 보시는 분들이라면 태블릿 쪽이 낫고, 서적 위주를 즐기는 분들에겐 이북 리더가 매우 적합합니다. 직접 써보시면 알아요.

샘 10+는 교보에서 이북 리더 보급을 위해서 손해보고 파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격대비 잘나온 기기란 평이 대부분입니다. 본인 사용 특성에 대한 고려를 해보신다음, 내 사용성에 적합할 것 같다 란 생각이 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해드릴 수 있을만한 가성비있는 기기란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