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마존] LifeStraw, 라이프스트로 (20,270원/우주패스무료)20
- 빈대떡신사
- 등록일 2023-07-31 21:39
- 조회수 14599
- https://www.11st.co.kr/products/pa/467363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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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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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stra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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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니몸이못견뎌
이거 말고 아마존에서 소이어 정수필터 여행비상용으로 사는게 훨씬 좋습니다. 라이프스트로우는 개발도상국 지원개념으로 좀 방식이 오래된 제품이고 민간인이 쓸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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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령멍게
10년전쯤 휴대용 정수필터에 꼿혀서 아마존에서 5~6종류 수입해서 사용해 봤는데요
결론은 우리나라 수질은 정말 정말 좋다는 것
생수를 싸게 살 수 있다는 것 코스트코 기준 500ml 168원
신기하고 재미삼아서 5~6종류 써보고 지금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2003년 LA 공항에 도착했는데 목이말라서 500ml Dasani 생수 가격을 물어보니 4.5달러에 팔더군요
하루전날 보라매공원 매점에서 500미리 생수 350원에 사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때 엄청 망설였던 기억이 ㅋㅋ
경험상 어느 정도 면역력이 있다면 우리나라 계곡물은 마셔도 별탈이 없는 듯
캐나다 로키산맥 계곡물 (아마도 빙하가 녹은)도 그냥 마셔 봤는데 물맛이 좋았 던 기억이...
티비에서 아프리카 오지, 오염수에는 꼭 필요하겠네요
라이프스트로우 내부 사진보면 실뭉치가 아마도 신장(콩팥)환자 혈액 투석용으로 쓰는 제품과 비슷한 듯
정수기에 들어 있는 활성탄 (숮)은 없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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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막곰
계곡물 마셔도 별탈없는 듯 같은 말 함부로 하고 다니시면 큰일납니다. 정수된 물, 수돗물, 생수 말고는 절대 입에 넣지 마세요. 하다못해 끓여서라도 마시면 괜찮다 한들 그대로 입에 넣으면 수많은 기생충에 몸 아작날 수 있습니다. 민물 잘못먹어서 생기는 기생충은 특정 장기까지 침입하는 동안 모르고 있었다면 구제방법도 마땅치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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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long
교육이 개판이라 진짜 필요한 건 안 가르치니 간단하지만 중요한 것조차 모르는 어른애가 많죠. 때로는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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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멍게
@standalong 물이 너무 깨끗하고 맑으면 고기가 살지 않는다는 말이 있더군요
아주 예전에 계곡에서 캠핑이 가능했었는데 (40년전 쯤) ... 우리나라 계곡물은 대부분 물고기가 살고 있어서 끓여먹었습니다.
20년전 캐나다 알버타주 로키산맥을 5~6시간 동안 트레킹했었는데 생수는 다 마셨고 목이 너무 말라서 물살이 쎄고 맑은 물을 생수병에 담아 마셔 본 적이 있었네요
신기하게 캐나다 록키산맥 계곡은 거대한 빙하가 쓸고 지나가서 계곡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물이 엄청 맑은데 고기가 안보이더군요 (우리나라 태백산맥이 450KM, 캐나다 미국에 걸쳐있는 록키산맥은 4500KM) 개인적으로 설악산 천불동계곡 경치를 좋아하는데... 록키산맥 계곡은 느낌상 10배 더 크고 깊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때 그생각이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않는 구나... 우리 인생살이에도 가끔은 이말이 적용될 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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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long
@유령멍게 자신이 경험한 것이 세상의 전부도 아니고, 낮은 확률의 불행도 내게 닥치면 끔찍한 법이죠. 일반적으로 권하지 않는 방식을 택할 수는 있겠지만 결과는 본인이 감내할 몫이고요. 보시는 분들이 알아서들 판단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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