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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100일정도 되었고
서로 연애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전 상대방을 위해서 노력한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부족하다고 느끼는걸까요
여친이 본인 마음이 식었다는 소리를 들으니 씁쓸하네요
제가 자신에게 맞춰주는 모습이 점점 적어지고, 나중에 시간이 더 지나면 안맞춰줄거 같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행동했었나 잘 모르겠어요. 항상 계속 비슷하게 행동한거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 때문인지는 못들었구요
이렇게만 써놓으면 평소에 제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안했는지도 알수 없고
뭐 남자가 못했다 여자가 잘했다 이런거는 알수 없을겁니다
사실 누가 잘했다 들으려고 쓰는건 아니구요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어떻게 행동했었지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는 되네요
무엇이 여친에게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내내 생각해봐야 될거 같아요
(물론 당사자에게 듣는게 제일인데요)
100일동안 싸운적은 없었고 여친이 저한테 불만?실망? 같은걸 한번 표현 한 정도구요
아마 서로 상대방의 어떤 모습이 마음에 안들어도 말로 표현을 안해서 싸우진 않은 그런것 같네요
저는 이전 연애에서도 싸운적은 거의 없었어요
싸운다는게 저는 싸우는것, 분쟁한다는걸 좋아하지도 않고
상대방이 말하는게 설득력이 있으면 그 말에 따르려고 하거든요
단지 이번에는 상대방이 평소에 뭔가 실망한거 같은데 그걸 말을 안해주고 혼자 갖고 있다가 저에 대한 마음이 떨어진거 같구요
뭔가 불만이 있으면 그때그때 말하지 라고 생각하면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불만이 없도록 미리 잘해야 되나요
겨우 100일 만났는데 안맞는게 있는거 당연한거고
서로 얘기하면서 풀자라고 평소에 얘기 하는데도 그게 잘 안되네요
그냥 일반론적 해결책을 듣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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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연애 경험이 없어서 나오는 부족함 같습니다
일단 여친분께서 좋아하는 마음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연애를 시작한 것 같아 보이네요
'사귀다보면 좋아지겠지~' 생각하고 연애를 시작했는데
막상 그렇지 않으니 마음이 식었다고 느꼈다 하는거겠죠
처음부터 마음이 크지 않았던 겁니다
글쓴이님께는 유감스럽지만 100일도 오래 버틴것 같네요
연애나 결혼은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맞출 준비"가 돼있어야 합니다
연애 경험 별로 없는 초보가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더 오래 끌어봤자 결과는 같아 보이네요
이번 경험을 연습 삼아 다음 연애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