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여자친구가 극단적여성단체 지지함.
2. 갑자기 숏컷이 하고싶다고함(안산선수와 연관성 잇는지 모름)
3. 어쩌죠..
스물 후반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중반이상정도 되구요.만난지 2년 좀 넘엇네요
전 정치도 잘 모르고 , 남녀갈등도 잘 모릅니다. 굳이 따지면 메x은 안좋게 생각합니다.
전부터 결혼얘기가 이따금씩 나와서 "얘랑 하게 될까..?" 정도만 생각하고 잇엇습니다.
근데 남녀갈등때문에 마음이 기울게 되네요..
초기에 만날때 자신이 메x이라 하였습니다.근데 그당시에는 뭐.. 특별한 행동, 생각이 나타나지않아 개의치않아햇네요.
생각은 바뀔수도잇고..그렇게 오픈마인드로 생각햇어요.
그러다 한번 얘기가 나왔었는데 결론은 저(글쓴이)는 다른남자와 다르게 여자가해야지, 여자가,여자가,라는 말을 하지않아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남녀평등 좋아합니다. 그리고 해야할일이잇으면 굳이 치사하게 니꺼내꺼 하지말고 그냥 제가 보이면 제가하는식으로 했어요. 큰 신경쓰지 않앗습니다.
그러다 최근 폰에서 다음카페 여초카페를 하는거 같더라구요..마음에 걸렷지만 딱히 뭐라 말은 안꺼냇습니다, 못본척했어요.
그 후 지금,, 안산 양궁선수 얘기가 나왔습니다. 단순 메x이란 이유로 메달을 취소해달라느니..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전 상황을 몰라 "그래? 한번 집에가서 찾아볼게"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메x이라 발표되지않앗지만 인스타 게시글에 특정 단어가 있다는 이유로,,..)
(...그러면.. 남자 다른 선수 인스타에 일베 표시가 있으면 어땟을까.. 잠깐 생각해봤네요..)
그러다 갑자기 숏컷이 하고싶다는겁니다.
얘기를 연관지어 숏컷하고싶다고는 안하고, 그냥 단순히 짧게. 자르고 싶다합니다.
제가 그거는 정말 싫다. 그렇게 자르면 헤어질거다, "너는 내가 150kg가 되도 상관없어?" 라 물어보면 그건 싫다합니다.
숏컷과 몸무게를 왜 비교하냐고 하면서..
지금 위 상황들로 헤어져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이 외 성격이나,말투, 남녀차이로인해 싸운적, 남자가, 여자가, 등등 걸림돌이 된적은 없습니다, (없는건지 피해간건진..)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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