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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중년 갱년기인가 뭔가 왔나봅니다.3

[* 익명 *]
등록일 2023-11-29 22:20
조회수 459

한 2년전까지만해도 이런저런거에 관심도 많고

영화나 책 게임같은거에 집중도 잘하고 그랬는데

저녁에 집에오면 진짜 뭐 아무것도 할수가없네요. 멍하니 음악만 듣고있습니다.

혼자 살다보니 외로움이 이제서야 터지는건지..

우울증 약은 먹고있는데 아직 모르겠습니다.

운동도 하고 술도 거의 안먹는데 오래 끊었던 담배는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거라도 안하면 견딜수가 없는 ..

그냥 하소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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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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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담배부터 끊으세요

끊어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단하나의 도움도 안되는게 담배입니다

누구던지 한번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이룰순없습니다

모든 변화는 할수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이루어집니다

2023-11-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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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혹시 계절(가을.겨울) 타시는가요?

2023-11-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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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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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우울증약 도움 그렇게 안되요...ㅠ

운동 종류?를 바꿔보세요

사람들과 같이 등산을 하거나 런닝을 하는거로요,

너무 대화를 안하고 살면 그거만큼 우울한거 없습니다.

그리고 담배는 다시 끊으시고 딸기라떼 드세요~

달달한게 차라리 기분엔 좋아요.

집 분위기도 너무 어둡게 하지 마시구 따듯한 분위기로 해 놓으시구

슬픈 영화나 드라마 보다는 가볍게 웃고 보기 좋은 걸 보세요.

2023-11-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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