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생 삼성전자 2년차 입니다. 수능 다시 봐서 의대 준비 고민입니다.204
- [* 비회원 *]
- 등록일 2023-12-02 13:34
- 조회수 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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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2 *]
결국 성적이 중요한데
의대 입시 정시인원부터 비교해보고 오시면됩니다.
어차피 핵심은 점수인데 영어는 절대평가라 의미가없고 수학은 아마 5개월이면 수능봤을때 수준으로 복구될겁니다.
결국 의대 입시의 핵심은 국어에요 국어가 자신있으면 무조건 달리십쇼. 97이면 늦은게아닙니다.
이게 된다는 가정하에서 이야기한거고
안되면요? 그부분도 생각한거죠?
2번까진 생각하고 시작해야죠 1번으로 끝낼생각이면 안하는게 맞는듯.
마지막으로 이번 재수생비율이 정부덕분에 30%가 넘었다죠 9x년 이후로 최초라던데 아마 내년부턴 더오를겁니다 글쓴이같은사람이 널렸으니까요. 늘어날 n수생은 글쓴이랑 비슷한 실력을 가진사람들이에요.
경쟁상대가 줄었다 생각해서 결정하지말고 내가 얼마나 실력이 있을까 실패해도 돌아갈자리가있을까를 염두해서 결정해야됩니다.
이거만빼면 97년생이 의대 새로가는거 이득이 훨씬 큽니다. 의전원시절로보면 늦은편도아니죠
저라면 약대+수의대까지 대상에넣고 시작할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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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 *]
3번은 좀 잘못된 생각입니다. 님의 학창시절에 비해 의대 광풍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의대정원 얘기 요즘 다시 없어지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미미미누란 채널이 있습니다. 거기 44세에 의대 드가신분이 계신대 97년수능에서 전국80등했다고 합니다. 이분도 몇년 하시고 지방의대 겨우갔습니다. 요즘은 의대 드간분들이 재수해서 더 좋은데 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정원만큼 들어간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지방대 의대는 30프로 이상이 상위권으로 빠진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방의대는 해당지역 수시 아이들이 상당부분 점유하고.. 수능으로 가야할건데 기존 의대생 및 영재고 과고 자사고 극상위권 들과도 경쟁해야해서 정말 빡셉니다. 전국 의대 꼴등이 서울대 최상위권학과보다 높은건 알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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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4 *] / 글쓴님이 70만명세대고 내년 수능이 44만명 세대라 경쟁률이 낮은건 아닙니다. 의대입시는 그들만의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