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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 임신하고 아빠가 온갖 속 썩여서 술을 매일 드셨데요 다행스럽게 이상없이 태어났는데 태어날때부터 피부가 안좋았고 점점크면서 아토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당시 병원이란 병원은 다 데리고 다니셨어요(1994년생) 없는 형편에 이게좋다 그러면 그거 사오고 대학병원가서 피검사 피부검사 다하고 1주일마다 피부과 다녀오고 그랬죠 제일 힘들었던건 남들 입는 교복치마 양다리에 상처가 얼룩덜룩이라 교복바지 맞춰서 입고 다녔어요 얼굴에 각질도 매일 일어나고 초등학교때는 뜨거운물로 세수하고 때타올로 얼굴밀어서 아예 얼굴 붉어져서 일주일 넘게 간적도 있고 팔접는부분이 다 갈라져서 팔을 펼치면 가뭄난것처럼 쩍쩍 갈라지고 자리에 앉았다 일어나면 하얀가루 상처딱지 그래도 성인이 되고나니 큰상처들도 안보이고 관리하면 괜찮아지는데 그래도 가끔 힘들어요 처음에는 다리에 물집처럼 작은 수포들이 일어나고 그게터지면서 상처로 변했어요 피부과에서도 연고 주사받는데 딱지가 생기면 딱지안에 물이 생겨서 벗겨지거나 연고를.바르면 또 물기가 샌기면서 벗겨지거나 이런식으로 반복.. 의사선생님께서는 습윤밴드 붙여라. 처방전에는 따로 못 들어가니 약국에서 구매해라 약국가서 습윤밴드 사는데 상처 보여달래서 다리보여주니까 이런건 습윤밴드 붙이면 더 안좋아질수가 있어요 붙이지말고 통풍하는게 좋아요 이러시고 그냥 약 2달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씻지말라는데 물을 안묻을수가 없어요 그래도 바지입으면 안보이니까 그나마 괜찮은데 피부과에서 피검사하면 당뇨는 아닌데 그래도 정상수치보다 조금높다고 하고 하 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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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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