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과학고 관점에서 이공계 기피와 의대진학률16
- [* 익명 *]
- 등록일 2023-12-08 09:26
- 조회수 649
|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 익명9 *]
저도 과고 출신이고 의사인데... 솔직히 과고 출신 중에서 의사는 그냥 중급레벨이죠.평범그잡채. 하지만 제때는 전교생의 80프로가 의치로 빠졌고 (설의 전교생의 10프로. 경희한의 2명) 50프로쯤 의치갔다가 30프로가 카이스트나 설공갔다가 다시 편입. 의전으로 돌아온 케이스입니다. 최상위 랩은 그냥 미국서 공대교수하고있고 한국 안들어오는 상태구요 공대출신의 1/3은 연구원. 나머지 2/3은 개인 벤쳐사업해서 수익적인 면으로는 의사는 ^^쨉이 안됩니다. ^^ 물론 2/3중에 절반정도는 망하고 다시 도전하고 반복하던데 다들 결국 잘 되긴 하더군요. 결론) 애가 진짜 천재다...그냥 하고 싶은거 하라하믄 됩니다. 최상위권이지만 천재가 아니고 걍 어정쩡 하다 의대가심 됩니다. |
|
0
0
[* 작성자 *]
몇기신지 모르겠지만 전교생 80프로가 의치로 빠졌다는 걸로 봐서 저보다 훨씬 아래 후배같은데, 내용이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공대빠진 사람의 2/3이 벤처사업 한다니, 정말로 과고출신 맞아요? 의심스럽네요. 벤처사업하는 케이스도 극히 일부인데 수익이 의사랑 쨉이 안된다니 더더욱 이쪽 사람 아닌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현실은 똥통인데... 아니면 아직 어린 후배라 공대 선택한 선배들이 결국 어떤지 모르거나.....
아니면 투자받는거랑 자기수입이랑 개념이 없거나요.. 실제로 수익내는 회사가 얼마나 적고 대부분 국가과제로 입에 풀칠하고 사는데요.. 뭐, 다들 배운게 배운거라 과제 제안서는 잘 써서 굶지는 않지만. |
|
|
0
0
[* 작성자 *]
그러시군요. 저희는 공대 망하기전에 공대 선택한 사람들이 다수라 상황은 좀 달라요. 의대가 이렇게 대단한 대우를 받을줄도 몰랐고, 인터넷도 뚫리기전 세대라 정보도 없었죠.
대학졸업하고 대학원 다니면서 슬슬 분위기 파악하였으나, 여전히 확신이 없던 시기였죠. 그래도 박사 받은 친구들은 우여곡절끝에 다들 교수자리라도 찾아들어갔죠. 그런게 아뿔사. 교수연봉 15년째 동결되고 연봉도 비참. CS쪽은 카카오나 네이버 쪽에 벤쳐로 판 친구들 조금있고 나머지는 그냥그냥...
그나마 대기업 남은 친구들 일부는 임원소식 들리고 있고, 이제 나이때문인지 교수되는 친구는 몇년째 없고 석사이하 공대나온 친구들은 그냥 평범한 샐러리맨. 이게 현주소죠..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지금 2%면 8000등 (옛날엔 16000등)
의대가기 어렵지 않을까요...
아슬아슬 지방대 의대 경쟁률 따라서
눈치작전 잘해야 붙을까 말까 정도 일듯 한데요
과학고/영재고에서 공대지원하는 학생들이 무시못할 수준이라서 절대로 1%는 아닐거 같긴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기는 어렵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