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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들하는대로 따라하지않는 성격입니다. 남들이 다 아파트 살지만, 저는 빌라에 삽니다. 혹시나 돈없어서 빌라산다고 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연예인사는 비싼 고급빌라는 아니지만, 20억대 빌라로 웬만한 좋은 아파트가격은 나갑니다. 아이 교육에 대해서도 특이합니다. 첫째 아이가 중3 올라가는데 학원은 하나도 안보냅니다. 미국 살다와서 영어 까먹을까봐 화상영어하는거랑 운동을 너무 안해서 운동하라고 검도보내는 것이 전부입니다. 둘째는 여자라서 추가로 피아노. 차라리 아이들 학원비를 모아서 어른되면 주자는 생각으로 남등 교육비 쓸 돈을 따로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문제집이나 책은 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깐, 교육비라고 생각한 돈이 모이니, 든든합니다. 나중에 아이에게 주더라도 아이는 사회나갔을때 무일품이 아닌 상태에서 시작할수도 있을겁니다. 이렇게 한다고 막상 아이가 공부에 엄청 뒤쳐지는 것도 아닙니다. 의지을 가지고 해서 그런지몰라도 기본은 합니다. 와이프도 처음에는 엄청 반대라다가 지금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학원안보내고 그 돈을 다 쓰는 것이 아니라 안쓰고 모아두는겁니다. 저처럼 하시는 분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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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이거도 좋은 방법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