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바람난것 같습니다.239
- [* 익명 *]
- 등록일 2023-12-29 01:56
- 조회수 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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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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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일단 경제적인걸 끊으세요호구도아니고..무슨 결혼한사이도아니고 동거하는것도 아닌데 월세며.관리비.생활비 의식주를 다 해결해줍니까..? 게다가 남자나이 39면 여자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을거고 아무리 퇴사했어도 벌어둔 돈도 있고 퇴직금도 있을텐데..?왜 지갑역할을? 게다가 5월이면 벌써 6개월지났는데...6개월동안 못느끼셨어요? 경제적인거 챙기면서 그넘이랑 너님이랑 어떤 놈이 나을까 키재기했는거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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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0 *]
ㅋㅋ 오버하지 마세요
11년간 사귀고 39살까지 결혼 안하고 있는게 ㅂㅅ인거 같은데요
3~4년도 아니고 11년... ㅋㅋ
이게 억울한가? 11년간 뭐했는데... 본인은 39인데 여친이 연상이면 40대인데..
여자 20대에 만나서 40대까지 만나고 차였다고 징징 거린다는게.. 어처구니가..
본인은 결혼 책임은 안지고, 평생 본인하고만 ㅅㅅ 안했다고 징징거리는건가?
웃음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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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3 *]
여자가 결혼하자고 했는데 버팅긴 세월만 11년도 아니고 결혼 책임을 남자가 왜 져야돼요?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고, 나이가 있다고해서 꼭 귀결이 결혼으로 끝나야하는 것도 아닌데? 여자가 헤어지지도 않은 채로 남자 카드 써가면서 바람 폈는데 게다가 바람 안폈다 구라까지 쳤는데 그걸보고도 지금 징징거린다 표현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뭐하나 맞는 말 하나 없이 틀린 말만 열심히 늘어놓으셨네요. 지금껏 남자가 여자를 더욱이 연상인 여자를 책임져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구시대 사람이군요. 남 ㅄ 소리 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아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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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복수하고 싶다면 결혼을 할것처럼 최고급아파트를 보러가고 백화점명품관에 예물보러가고 이런식으로 들뜨게 하고 이러면 남자정리 할것임. 그후에 갑자기.결혼에.시큰둥하게 해서 매달리게 한다음. 차 버림!
근데 위에 안은 추천하지 않음. 그냥 증거 찾고 아주 엄청 너무너무 잘해줌. 그리고 바람핀거 알고있다고 상처 받았다고한다음 헤어짐. 누구와 결혼이나 연애하더라도 절대 못잊을거임.그 잘해준거 때문에 늘 비교할꺼임. 진짜 최고의 복수는 못잊게 만드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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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3 *]
연애기간이 너무 길었어요.
님은 본인보다 여자친구를 더 우선시하고 사랑했다고 말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은 11년이면 처음 연애할 때처럼 뜨거운 열정이나 긴장감이 있기가 힘들고 타성에 빠져들기가 쉽죠.
근데 왜 사랑한다면서 11년을 만나는 동안에 결혼을 안한건가요? 여자쪽이 거부한 건가요? 님이? 그게 아니면 둘다 결혼에 관심이 없었나요? 결혼해서 자식놓고 살다가도 이혼하는 사람도 흔합니다. 결혼과 자식이란 끈으로 묶여 있어도 권태기가 오고 꼴보기 싫을 때가 있는데, 아무런 구속력도 없는 불안정한 연애상태를 11년동안 해서 많이 지쳤다면... 거기다 조만간에 결혼같은 서로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뚜렷한 비전마져 없는 상태라면, 여자친구나 님이나 계기가 있으면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님의 글만 보면 외도가 의심되는 여자친구에게 더 많은 잘못이 있겠지만, 여자친구가 결혼을 피한게 아니라, 두명다 딱히 결혼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았다면, 누구 한사람만의 잘못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11년동안 함께 한 둘만의 추억도 소중하겠지만... 여자나이 40이면 현실적으로 출산의 희망도 점점 없어지는 나이고, 회사까지 퇴사한 상황이면, 결혼을 못하거나, 안한 남자친구와의 불안정한 관계를 지속하는 것보다, 새로운 사람과의 결혼같은 새로운 미래가 더 기대 될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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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그냥 제가 등신이죠... 이제 경제적 지원도 다 끊긴할거에요 제가 여유로워서 한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