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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포럼 입니다.

결혼 9년차 싱크족 넋두리,,24

[* 익명 *]
등록일 2023-12-30 02:45
조회수 3167

1. 결혼 9년차 싱크족(아내 암 3기 7년차)

2. 남편 친구부부가족이 우리 사는 지역으로 연말에 여행을 옴

3. 남편은 연말에 친구 만나러 5시 나가서 1시 넘어도 안 들어옴

4. 술자리를 싫어하는 아내는 굳이 연말에 남편 보러 와서 7시간이나 술 먹고, 친구부부 만날 때 마다 항상 술 값 많이 내는 등등 다 이해 안되나 아기도 없고 남편에게 뭐라할 명분이 없어 그냥 스트레스임,,

5. 그냥 신경 안쓰는게 나에게 좋은 데 그게 잘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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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 그렇더라고요

2023-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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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익명2 *]

가끔은 스트레스 풀고 지인들과 좋은 시간 가지라고 모른척 해주는 것도 배려

2023-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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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님도 힘들겠지만 자주가 아니면 이해해 주세요.

2023-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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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남편분도 그러면서 한번씩 스트레스풀겠죠

2023-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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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싱크족으로 7년째 사는 남편도 좀 쉬게 해줍시다

2023-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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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6 *]

매일그러는것도아니고 매주그러는것도아닌 1년에 1번정도인거같은데

그게 스트레스라면 상당히 이기적이신분인거같네요

2023-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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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남편 문제가 뭐지햇음 아프다고 계속 붙어 이써야하는건가

2023-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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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7 *]

1년에 한번 오는것이 스트레스면... 본인이 돈 버는것도 아니고.

2023-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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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8 *]

남편 참 불쌍하다...

2023-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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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익명9 *]

내가 남편이면 우울증왔을거 같은데

2023-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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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남편도 숨 쉴 여유 좀 주세요..

환자라 힘드는거 아는데 간병하는 사람 역시 힘듭니다...

긴 간호에 부모도 버리는 판에 와이프 간병 7년차면 남편도 보살이네요

2023-12-3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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