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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직장생활 8년해서 현금 2억 + 지방 저렴한 구축 아파트(월세 받는 중) 하나 있네요. 빚은 아예 없고 빌려준 돈은 5천정도 있습니다. 매달 조금씩 돌려 받고 있습니다. 재테크는 코인 주식 부동산 다 했지만 부동산 제외하고 재미를 못봐서 매우매우 소액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익이긴 한데 의미없을 정도의 소액입니다. 고민은 지금 이직 하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다는 거에요 ㅜㅜ 이직 쉽게 생각해서 공부 깔짝하고 자격증도 적당히 땄는데 실전은 전혀 다르더라구요. 지금까지 해온일은 사실상 커리어로 전혀 쓸모가 없는일이라서 정말정말 후회 하고 있습니다. 1살이라도 젊을때 빠르게 움직여야 했는데 바보 같았어요. 24년부터는 진짜 자격증도 좀 더 따고 시험과목 공부도 더 해서 꼭 이직 해야 겠어요. 지금이 제일 힘든거 같아요. ㅜㅜ 돈을 모았다 해서 뭐 크게 달라지는것도 없고 (사회 초년생 때나 지금이나 생활이 비슷합니다) 뭔가 자존감도 엄청 떨어지고 자신감도 줄어드네요. 23년에 이직 원서만 한 100개 이상 낸거 같은데...진짜 사회에서의 저는 잉여인간 쓸모없는 인간이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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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와 현물 2억은 진짜 대단하십니다.
이 불확실한시대 현찰이 진짜 짱이죠
총선이후 줍줍할 기회가 오겠죠?
너무너무 부럽네요
잘 모르겠어요 ㅎㅎ
투지는 잘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