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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친구가 1명 있는데 그 친구가 조용하고 정말 좀 반응이 없는 친구라서
저는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물론 친구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다양한 친구들, 다양한 조력자들을 많이 만날 계획입니다. 모르면 검색하고 그렇게 해야 하는데
검색만으로도는 살아있는 최신 지식을 알기가 어려워서 저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눈팅하거나 가입하고
질문을 많이 합니다. 근데 유동인구가 뽐뿌나 다른 건전한 곳으로는 부족해서 유동인구 많은 dc에 가서도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90%가 욕석이고 9%는 의미도 없고 그냥 데이터 낭비에 지나지 않는데 가끔 1%
정도 반말로 최신 경향을 알려주는 댓글이 있어서 갈 때도 있습니다. dc는 일베를 낳았으므로 전신이고
같은 밥, 같은 나물인데요. 저처럼 이용하는 경우에도 dc 이용자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가서 눈팅도 하고
질문도 하니까 저도 dc 사용자, dc인 그런 건가요? 근묵자흑 근주자적,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거라서
안 좋은 건 한번이라도 해서 안 되는 건데 저도 그 쓰레기국물에 물들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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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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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베만 안 하면 되요 그렇게까지 자세히 안 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