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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외모가 객관적으로 이쁩니다.
제가 얼음공주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딱 그런 스타일이고 서구적 느낌.
암튼 외모땜에 더 그렇긴 한데...
저랑 연애 시작하기전 연락주고받는 시절에 경기도 근교 아는 언니랑 놀러갔다온적이 있는데 (음식사진, 노는사진, 풍경사진 보내줌)
어쩌다가 이게 그 오빠랑 다녀온걸 알게 되었음. 차로 왕복4시간 거리. 이건 뭐 나랑 사귀기 전이니 그냥 그러려니 했음.
그러다 그남자가 너무 맘에 걸려서 여친 카톡을 그냥 봄. 그러다 그 오빠가 여친이 부르면 한시간 거리인데도 술먹으로 와주고 같이 술도 마셔주고 여친이 어디 놀러가고싶다 그러면 같이 놀러가주고 하루는 여친 자취하는데 그 자취집에서 자고가게 한적도 있는걸 알게됨.
잠만 잤는지, 뭘 했는진 알수가 없음. 그리고 이 모든일은 나랑 사귀기 전 이기 때문에 따로 뭐 이야길 한적은 없음.
지금 나 몰래 그남자랑 연락을 하는진 모르겠으나 내가 아는 선에선 그 오빠랑 연락하거나 남자 문제로 머리아픈건 일절 없음.
근데 너무 신경은 쓰임.... 대충 내 촉은 여친은 관심없고 그 남자는 여친에게 관심이 많았던걸로 보이는데...
나 사귀면서 여친은 남사친들 정리한것 같은데... 또 다른구멍 파고있는지 뭔지 머리가 좀 아파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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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헤어지세요 그렇게 고민된다면..
믿음없는 사랑이 가능할까요?